광고

이성대 "서울시교육청, 안전 불감증과 관리 소홀에 학생 위험 노출"

드라이비트 공법 교체비용 5,250억원, 헛되이 낭비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04/25 [01:08]

서울교육청의 무관심과 방치, 하루하루 불안과 공포 진행형

 

서울시 촛불교육감 이성대 예비 후보는 25일,  “서울교육청의 안전 불감증과 관리 소홀이 낳은 무방비상태 속에 어린 학생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성대 후보는 “학교는 안전한 교육의 터전이어야 하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임을 우리는 한 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며, “불안에 떨고 있는 학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하루빨리 추가적인 보완조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성대 후보를 지지선언한 최보선 후보, 이성대 후보)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지난 2015년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짧은 시간에 비해 사망자수가 4명이나 되었으며, 2017년 12월 21일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건물의 화재로 29명이 숨진 것은 모두 드라이비트공법으로 지어진 건물의 스티로폼이 연소하면서 발생한 유독 가스에 의한 질식사이다.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공공기관인 학교 건물에도 이 드라이비트를 사용한 경우가 많다. 서울시 시민경선 예비후보인, 조희연 교육감이 서울시교육청에 입성한 2014년 이후에도 드라이비트공법 시공학교 70여 개교 중 불연성자재 시공학교는 단 2개교뿐이고, 나머지 48개교의 시공방법이 화재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는 리본 앤 댑 방식이 아니고 화재진행속도가 빠른 돗 앤 댑 방식이 98.1%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화재진행속도가 빠른 돗 앤 댑 방식은 화재가 발생하면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건물 화재참사처럼 순식간에 인명참사를 불러 온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1,361개교 중 441개 학교의 건물동수로는 641여동이 드라이비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첨부자료)되었으며, 이를 교체하기 위한 비용은 추정액으로 5,250억원이 필요하다.

 

현재 서울시내 1,361개교 중 441개 학교의 건물동수로는 640여동이 드라이비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를 교체하기 위한 비용은 추정액으로 5,250억원이 필요하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어린 학생들이 수업하는 학교는 무공해 난연재로 시공하여 혹시 모를 화재참사에 대비해 탈출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고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교육청의 안전 불감증과 관리소홀 등으로 오늘도 어린 학생들은 무방비상태 속에 그대로 노출된 채 방치되어 있다.

 

이에 서울시 촛불교육감 이성대 후보는 “이를 바로 잡기위해서는 수 천억원의 혈세가 재투입되어야 하고 교체 공사시간도 상당히 걸리는 등 4년 전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안전 불감증이 교육현장도 예외는 아니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연간 예산은 9조1,500여 억원으로 이 중에서 드라이비트공법 교체예산인 5,250억원 금액은 유치원을 포함한 서울시내 2,239개교의 노후된 CCTV를 교체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예산 450여억원과 현재 초·중학생에게만 실시하고 있는 무상급식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할 수 있는 예산 2,070여억원, 서울시내 46,000개의 교실 및 관리실에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공기청정기를 설치 할 수 있는 예산 320여억원을 합한 금액보다도 두 배에 가까운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고 있다.

 

이에 이성대 후보는 “지금도 낡고 비위생적인 학교 조리실에서는 비정규직 저임금노동자들이 턱없이 부족한 인원으로 근무하다가 각종 사고로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정작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써야 할 국민의 혈세 수 천억원과 어린 학생들의 안전은 이 시간에도 서울교육청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 하루하루 불안과 공포 속에서 진행형이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학교는 안전한 교육의 터전이어야 하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임을 우리는 한 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며, “불안에 떨고 있는 학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하루빨리 추가적인 보완조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hpf21@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