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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 재임시 부동산 14배 특혜매입 의혹 해명" 촉구

공시지가 1억 원 땅, 무려 14억 원 주고 사줬는데, 상습수해지 아니다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06/03 [16:52]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3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는 재임 시절 부동산 14배 특혜매입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김현 대변인은 "김태호 후보는 부동산 특혜매입 의혹에 대해 어물쩍 넘어갈 것이 아니라 분명히 해명하라.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김현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경남도지사 재임 시절 자신의 측근 부인의 땅을 공시지가에 비해 14배나 비싸게 사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특정인을 위한 부동산 특혜매입 의혹으로 양측 간에 부도덕한 뒷거래가 있었던 게 아닌지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오늘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경남도지사를 지내던 2009년 당시 경남도가 상습 침수 지역도 아닌 곳에 수해 예방 사업을 명목으로 터무니없는 거액을 투입해 도내 땅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 대변인은 “공시지가 1억 원의 땅을 무려 14억 원을 주고 사줬는데, 상습수해지라고 했지만 실제 별다른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라고 한다.”며, “경남도가 사들인 땅의 소유주는 당시 김태호 후보와 가까운 사이인 한 경남도의원의 부인의 것이어서 특혜매입 의혹과 함께 부정한 뒷거래가 있었던 게 아닌지 의심을 들게 한다.”고 비판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이 문제는 공직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후보의 자격뿐만 아니라 법적 책임도 피해갈 수 없다.

 

그는 “김태호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의해 총리 서리로 지명됐다가 부정비리 의혹이 불거져 인사청문회도 못하고 낙마한 바 있다.”며, “사실 이런 김태호 후보가 경남도지사를 다시 하겠다고 나선 것 자체가 경남도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현 대변인은 "김태호 후보는 부동산 특혜매입 의혹에 대해 어물쩍 넘어갈 것이 아니라 분명히 해명하라.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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