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이 ‘필생의 꿈’이라고 누누이 말해온 잠실의 국내 최고층빌딩 ‘제2롯데월드 건축 사업’의 2010년 완공 계획이 가시화 되면서 주변 상권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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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제2롯데월드 조감도 © 브레이크뉴스 |
롯데가 1994년부터 추진해왔던 제2롯데 월드 사업은 국방부의 공군 비행 안전사항에 막혀 그동안 사업이 지연되어 왔었으나 지난해 이명박 시장이 “임기 내 반드시 착공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면서 사업은 급물살을 타왔다.
서울시는 여러 법률적인 부분을 검토한 결과 제2롯데월드사업이 비행안전 구역 바깥이기 때문에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고 항공기 접근 절차를 바꾸게 되면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물디자인과 구조 및 설비, 소방, 방재, 교통문제 등에 대해 세부적인 심의 과정을 거치면 이명박 시장의 호언장담했던 그대로 올 상반기내 착공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잠실지역 상권은 크게 신천역 상권과 잠실역 지하상가, 교통회관, 방이동 먹자골목 등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백화점형 대형 유통시설과 호텔 및 업무시설 등 복합적 형태인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게 되면 상주인구대비 유입인구 효과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특성상 관광 특수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동시에 최고층이라는 상징성에 따라 강남북의 내로라하는 업체들의 입주가 많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상가용 부동산전문 정보업체인 상가114는 “다양한 소비층이 함께 집객되어 건물 자체의 상업시설도 활성도가 좋아 질 것이지만 주변의 상권역시 분수 효과를 볼 가능성이 매우 짙다”고 분석했다.
상가114는 “송파 구청앞 먹거리 상권과 석촌호수 주변 상가건물 등 석촌동 일대와 신천동 일대 상권이 호황을 맞을 가능성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2롯데 외에도 잠실 1,2,3,4단지의 재건축사업 입주가 그리 멀지 않아 잠실 일대 상권에는 우수한 소비력을 지닌 소비층까지 가세하게 되어 제2롯데월드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커지게 되어 상업용 건축물들의 가격 상승이 불을 보듯 뻔할 것으로 보이며 임대료 및 권리금의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에 현존하는 빌딩 중(여의도63빌딩 2백49m) 가장 높은 규모로 지어지고 다양한 위락시설이 함께 들어서 기존 롯데월드와 연결하는 아케이트 및 지하 광장이 조성되면 전철 역 및 상호 접근성이 뛰어나게 되어 외부로부터 접근하기가 한결 편리해져 남녀 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도 자리 잡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현재도 잠실역은 지하철 2,8호선 환승역과 수도권 남북부를 잇는 버스노선과 서울 도심을 경유하는 대중교통 노선이 많아 서울 도심이나 수도권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여 상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기존 백화점과 놀이 동산 등이 새롭게 들어설 제2롯데 월드와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경에 완공되고 주변 정비가 마무리되는 시기가 아직은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지만 상권의 변화나 확장은 충분히 예견되는 호재이므로 상인들의 경우 변화 추이를 주시해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로 재건축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어 풍부한 소비층에 맞는 업종 전략이 필요하며, 제2롯데월드와 재건축 단지 주변에 대표적 유망 업종으로는 소규모 업종 보다는 대형 외식형 프렌차이즈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