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運發코칭] 우주와 삼라만상은 운기(運氣)의 조화이고 현상이고, 운(運)이 마음의 문제라면 명(命)은 몸의 문제이며, 운명(運命)은 심신(心身)이 짓고 만들어내는 파동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와 만물은 음과 양에 의해서 창조되고 탄생한다. 음과 양은 우주와 삼라만상을 창조한 조물주이다. 종교계에선 조물주를 하나님이라 하고 신(神)이라 하듯이 불교계에선 조물주를 부처님이라고 한다.
음과 양은 조물주의 실체이듯이 하느님, 하나님, 신(神), 부처님의 실체다. 하느님, 하나님과 신과 부처님은 절대적이다. 그에 반해서 음과 양은 상대적이다. 하느님과 신(神)과 부처님은 추상적이고 우상적인데 반해서 음과 양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하느님, 하나님과 신(神)과 부처님은 무조건 일방적으로 중생을 창조하는데 반해서 음과 양은 상대적이고 합리적으로 중생을 창조한다.
음은 형체인 육신을 형성하고 양은 무형의 정신을 형성한다. 육신은 정신에 의해서 행동하듯이 정신은 육신에 의해서 존재한다. 육신이 없는 정신은 있을 수 없듯이 정신이 없는 육신은 있을 수가 없다.
육신과 정신은 불가분의 하나이듯이 음과 양은 불가분의 하나이다. 음이 있어야 양이 될 수 있고, 양이 있어야 음이 있을 수가 있음이다. 음이 없으면 양도 잃고, 양을 잃으면 음도 잃는다. 이것이 있어야 저것도 있음이고, 저것이 없으면 이것도 없음이다.
음과 양이 합하면 생명이 발생하고 형체가 나타나며 개체가 형성이 된다. 생명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음양이 있고 형체와 개체가 있다. 생명이 없는 곳엔 음양이 있을 수 없듯이 음양이 없는 곳에서 생명이 있을 수 없다.
음양에 의해서 생명체를 비롯하여 모든 만물이 발생하는 과정과 형상을 목(木)이라 하고, 발생하는 만물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과 모습을 화(火)라 한다. 성년이 된 음과 양이 화합해서 한 쌍의 부부가 되는 과정과 모습을 토(土)라 하고, 만물이 성숙해서 거두어 드리는 과정과 모습을 금(金)이라 한다. 만물을 지하로 갈무리하는 과정과 형상을 수(水)라고 한다.
우주와 삼라만상은 음양에 의해서 창조되고 오행에 의해서 발생하고 성장하며 화합하고 거두며 갈무리된다. 우주와 공간에는 음양과 오행이 쉼 없이 운동하고 작용한다. 그 음양과 오행이 우주와 공간을 운행하고 있는 기운을 운기(運氣)라고 한다.
인간을 비롯한 만유는 운기에 의해서 창조되고 탄생하며 운동하고 변화한다. 운기는 음양오행의 성분인 왕쇠강약(旺衰强弱)에 따라서 절기(節氣)를 형성하고 만상을 창조한다.
양이 발생하면 따스한 봄의 절기가 나타나고, 양이 왕성하면 뜨거운 여름의 절기가 나타나듯이, 음이 발생하면 선선한 가을 절기가 나타나고, 음이 왕성하면 차가운 겨울철이 나타난다.
봄의 운기가 나타나면 만물이 발생하고, 여름의 운기가 나타나면 만물이 성장하며, 가을의 운기가 나타나면 만물이 거두어지고, 겨울의 운기가 나타나면 만물이 갈무리 된다.
이렇게 만물은 운기(運氣)에 의해서 창조되고 탄생하는 동시에 성장하고 변화하며 성숙하고 거두어지며 갈무리 된다. 우주와 삼라만상은 이런 운기에 의해서 나타나는 운기의 조화이고 현상이다.
우주공간에는 오운육기(五運六氣)라는 생기(生氣)가 있다. 그런데 오운(五運)이라는 운기(運氣)는 무형의 하늘에서 유행하고 있음이고, 유형의 땅에서는 이러한 오운(五運)을 이어받아 시행하여 육기(六氣)로 형(形)을 짓는다.
천(天)이라는 무형의 양(陽)적인 세계는 인간의 마음(心)으로 구현되었고, 지(地)라는 유형의 음(陰)적인 세계는 인간의 몸(身)으로 구현되었음이라 할 것이다.
인간은 천지중화(天地中和)의 통일체로서 무형계와 유형계를 연결하는 매개자이고, 실체적인 태극이며, 천지가 집약된 소우주인 셈이다. 이러한 점을 달리 표현하여 본다면 ‘운(運)은 마음(心)’이고 ‘명(命)은 몸(身)’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기에 어떤 마음가짐(胸心)을 갖고 어떤 생각(思惟)을 하느냐에 따라 운(運)이 달라지는 것이고, 어떤 몸가짐(修身)을 갖고 어떤 행동하느냐에 따라 명(命)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운(運)은 시간의 움직임(流行)에 달려있기에 안 보이는 무형의 세상(하늘)의 것이다. 그러나 명(命)은 공간의 바꾸임(流動)에 달려있기에 보이는 유형의 세상(땅)의 것이다. 따라서 운(運)으로 상(象)을 짓는다 할 것이고, 명(命)으로 형(形)을 짓는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상(象)은 무형계의 설계도인 셈이고, 형(形)은 유형계의 실체인 셈이다. 그 어떠한 축조물 건축물 작품(동식물) 제품 상품도 설계도 없이는 그 어떤 소망하는 결과도 얻어내지 못하는 바와 같이, 운(運)은 마음(心)인 것이니 마음먹기를 바르게 못하면 제아무리 노력하고 실천을 한들 운(運)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려는 호운(好運)도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가짐(胸心)을 바르게 한 후에, 그런 마음가짐에 따라 몸가짐(修身)을 가지런히 하는 것이 바른 순서일 것이다. 이러함이 바로 명(命)을 바르게 세우는 일이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심즉운(心卽運)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마음을 바르게 한다함은 깨달음에 속하는 일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으로서 마음을 바르게 하는 지름길은 늘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는 틀을 벗어나도록 노력하고 편협한 이기심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운(運)과 명(命)이 서로 어긋나, 마음을 앞세우기 보다는 육신의 말초적인 욕구가 먼저이거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으로 편향된 마음에 따라 그 명(命)인 몸이 움직이기 마련이다. 결과적으로 명(命)을 재촉해 상하게 하게하고 짧아지게 하는 것이다.
운(運)과 명(命)이 서로 어긋나 고통을 겪지 않으려면, 지정의(知情意)의 선택과 조절 그리고 억제를 잘 해야한다. 지(知) 정(情) 의(意)라는 3가지 능력으로 인간의 정신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서 말이다.
그러나 배꼽아래에 있는 심단전(心丹田)을 중심으로 심신을 힘을 다하여 부지런히 행하듯 가지런히 정려(精勵)하지 못하면 실패를 초래하기 쉽다는 점도 알아야한다. 그래서 마음(運)과 몸(命), 즉 심신을 가지런히 정려(精勵)하는 방법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마음(運)을 정려(精勵)하는 방법은 개운(開運)법을 통한 방식이다. 그 다음 몸(命)을 정려(精勵)하는 방법은 명(命)을 바로 세우는 방식이다. 사람의 명(命)은 오운(五運)에 대응하는 파동선을 따라 생화(生化)와 변성(變成)을 하는 무위대륜 상에서 동정(動靜)을 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명(命)에 있어서 음양오운선(陰陽五運線)에 해당하는 파동은 일포양(一包陽) 일산양(一散陽)하는 호흡이므로 몸 안의 5가지 파동을 조율하는 것이 바로 파동이라 할 것이다. 즉 사람의 목숨(命)은 바로 ‘들이쉬고 내쉬는 숨결’ 하나에 달려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음(一陰) 일양(一陽)하는 호흡은 파동이론의 음양오운선(陰陽五運線)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명(命)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 오행의 분류에 따른 몸(命)의 오행선과 파동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첫째, 몸(命)의 화선(火線)은 혈액순환을 중심으로 한 음양의 혈행(血行)작용에 해당하는 파동선이다. 화선(火線)은 음양오운선(陰陽五運線)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얽혀있다. 사람이 동정(動靜)에 대하여 예의(禮儀)를 갖추면 피의 흐름이 안정된다. 그러나 반대로 사람이 예의를 잃고 날뛰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표현처럼 그 혈행(血行)작용의 흐름이 어지럽게 되고 호흡이 거칠어지기 마련이다.
둘째, 몸(命)의 목선(木線)은 신경세포를 중심으로 한 음양의 신경(神經)작용에 해당하는 파동선이다. 사람이 인의(仁義)를 갖추게 되면 몸(命)의 호흡도 길고 깊어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인의(仁義)를 갖춘 사람은 신경이 둔감해짐이니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반응하기에 매사에 너그러워지고 관대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반대로 인의(仁義)를 갖추지 못하면 몸(命)의 호흡도 짧고 얕아 급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인의(仁義)를 갖추지 못한 사람은 사사건건 신경이 민감하고 예민하여 매사에 날카롭게 반응하기에 결벽증과도 같은 질병이 있어 각종 시비에 자주 휘말리기 마련이다.
셋째, 몸(命)의 수선(水線)은 각종 호르몬(體液)을 중심으로 한 음양의 분비(分泌)작용에 해당하는 파동선이다. 사람의 생각이 자기중심적인 습성과 이기심을 벗어나 대(大)자아인 무아(無我)의 경지로 나아가는 반야지(般若智)에 가까워질수록 각종 체액의 분비작용이 원만한 방향으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반대로 사람의 생각이 자기중심적인 습성과 이기심이 강해질수록 체액의 분비작용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점점 악화되기 마련이다.
넷째, 몸(命)의 금선(金線)은 뼈(骨)를 중심으로 한 음양의 골수(骨髓)작용에 해당하는 파동선이다. 사람의 생각이 의리를 지키면 골격이 강건하게 유지가 된다. 그러나 반대로 사람의 생각이 의리를 저버리고 사리사욕과 세력을 추종하여 이리저리 휘둘리게 되면 결국 그 뼈대가 무너지기 마련이다.
다섯째, 몸(命)의 토선(土線)은 근육을 중심으로 한 음양의 피부(皮膚)작용에 해당하는 파동선이다. 사람의 마음에 사랑과 믿음이 확고하게 자리를 하면 근육과 피부가 반짝 반짝 윤기를 발하면서 탄력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사람의 생각이 삶과 생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없거나 애정관계에서 실연 등에 휘말리게 되면 피부가 탄력과 윤기를 잃어감으로써 모습이 초췌해지기 십상이다.
이렇게 명(命)을 중심으로 운(運)을 관찰하여 볼 수가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운(運)은 마음의 근본에 대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삼음이고, 명(命)은 몸의 숨결인 호흡을 닦아서 바탕으로 삼음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마음과 몸의 심신, 무형과 유형이라는 음양이 하나의 태극으로 합일(合一)을 이룸으로서 나타나는 운명(運命)이기에 터럭만큼의 어긋남도 오차도 있을 수가 없음이 아닌가 말이다.
천명사주와 사주명리라는 분석의 틀에서 천간(天干)은 운(運)이 동정(動靜)하는 상(象)을 드러내 주는 지표이고, 지지(地支)는 명(命)이 짓고 살아가게 되는 모습이자 꼴인 형(形)을 예고해주는 지표인 셈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타고난 천명사주를 개운(開運)이론의 관점에서 관찰해 본다면, 무엇이 그 사람의 마음과 몸을 옭아매어 벗어나지 못하는지를 명백히 일깨워줄 수도 있고 그 사람의 마음과 몸이 스스로 빠져든 질곡을 확인시켜 줄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그러므로 운(運)은 마음(心)의 문제인 것이고, 명(命)은 몸(身)의 문제인 것이 분명하다고 할 것이다. 즉 운명(運命)이란 곧 자신의 마음과 몸인 것이니, 운명은 곧 자기 자신의 문제인 것이고 스스로 짓고 만들어내는 파동선인 것이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얻고 육신의 호흡인 숨결을 차분하게 다스리면 좋지 않은 나쁜 운명의 기운도 스스로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개운(開運)하는 방법이 아닐까?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