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운세와 開運코칭] 풍수지리에서 기본이 되고 출발점은 방위(方位)이다. 그러므로 주거공간이든 생활공간이든 업무공간이든 정치공간이든 모두가 다 방위로 출발해 방위로 결정이 난다. 방위를 재서 측정하는 것은 나침반으로 일명 패철(羅經)을 가지고서 따진다.
공간을 다루는 풍수학에서는 동일한 주택이라도 대문(大門)과 현관문의 방위(位置)에 따라 길흉(吉凶)이 판이하게 달라진다고 본다. 여기서 대문(大門)이란 주택이 세워진 터(地)를 드나드는 출입문(門)을 일컫고, 현관문은 주택으로 드나드는 출입문(門)을 말한다. 산이든 강이든 바다든 어떤 곳이든 공간이라면 드나드는 출입문이 있기 마련이다.
공간 중심의 풍수학에서 모든 것을 나침반으로 따진다함은 바로 방위를 따진다는 것이 아니고 뭐겠는가? 그렇다면 과연 방위는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지구는 하나의 거대한 자석(磁石)이다. 나침반이 남북을 정확하게 가리키는 것은 지자기(地磁氣)의 영향 때문이라는 정도는 초등학생들 정도면 다 아는 기본상식이다.
지구의 지자기(地磁氣)에 의해서 풍수지리의 방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풍수학을 방위(方位)학이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땅(地)이 갖고 있는 기(氣), 지기(地氣)라는 것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은 지금껏 오직 지자기(地磁氣)의 측정정도가 고작이다. 그러므로 지기(地氣)가 바로 지자기(地磁氣)라는 전제도 성립될 수가 있을 것이다.
<지기(地氣)를 받아야 산다.> <논두렁 밭두렁 지기(地氣)라도 받아야 출세한다.>는 말은 뭘 말하려는 것일까? 즉 땅의 지기(地氣)인 생기(生氣)를 충분히 받아서 흡수하는 생명체만이 건강하고 활발한 활동을 유리하게 이끌 수가 있다는 말이 아닐까?
지표면에서 <땅(地)의 평균자기(平均磁氣)>를 기계로 측정해보면 0.5가우스 정도의 자기(磁氣)가 발생한다. 그런데 지상에서 4층 이상의 높이로 올라가면 평균자기(平均磁氣)가 절반으로 뚝 떨어져 0.25가우스 정도로 내려간다.
콘크리트 벽처럼 단단한 차단 층이 있다면 지자기(地磁氣)의 수치는 더욱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나 스틸하우스 건물 속에서 나침반을 가지고 방위를 측정해보면 나침반의 바늘이 전혀 엉뚱한 곳을 가리키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함의 이유는 뭘까? 바로 지자기(地磁氣)에 미치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틸하우스, 철근콘크리트 건물, 샌드위치 판넬 등으로 지어진 건물이나, 4층 이상의 건물 속에서는 지자기(地磁氣)를 정상적으로 공급받지 못할 것임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겪는 성인병의 주된 원인을 바로 충분한 지자기(地磁氣)를 정상적으로 공급받지 못함에서 찾으려는 경향과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정상적인 지자기(地磁氣)의 공급을 차단하거나 방해하는 도시 생활공간이 바로 지자기(地磁氣)결핍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으로 관찰하려는 의학적인 시도가 진행되고 있음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프랑스의 경우 옛날에 짓고 건축한 구형아파트는 5층이고 현대식아파트는 모두 다 고층으로 지어졌다. 그런데 구형보다 생활방식이 보다 안락해진 고층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병원에 더 많이 출입하고 있다는 통계는 진부할 정도로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땅에서 4층 이하의 2~3층 높이가 생물에게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사실이 증명된 셈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무들이 4~5층 높이의 15~20m 이상으로 자라지 않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아파트 4층 이상에 살면 지자기(地磁氣)가 지상(地上)의 절반에 불가해 지자기(地磁氣)결핍증으로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아파트 로열층의 개념도 7~8층의 중간층에서 1~3층의 저층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편 4층 이상에서 5~6년 또는 7~8년을 거주했어도 멀쩡한데 무슨 소리냐고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을 수는 있다.
지자기(地磁氣)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리적인 체계로 증명을 해낸 학문적인 연구보고서는 아직 없다. 그러나 땅의 자기(磁氣)가 아닌 인공자기(磁氣)로 치료효과를 보았다는 보고는 수없이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국 코넬대학에서 <비둘기 귀소본능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동물실험에서 지자기(地磁氣)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의 실례>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실험은 2마리의 비둘기로 진행되었다. 1마리는 초점이 흐린 불투명한 콘택트렌즈를 눈에 끼웠고 다른 1마리는 머리에 강한 자석(磁石)을 붙였다. 그런 후에 2마리의 비둘기를 먼 곳으로 데려간 뒤 그 곳에서 날려 보냈다.
그런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던 것이다. 머리에 자석(磁石)을 붙인 정상의 눈을 가진 비둘기가 불투명한 콘택트렌즈를 낀 비둘기보다 훨씬 뒤늦게 도착한 것이다.
먼저 눈이 일시적으로 어두웠던 비둘기가 먼저 도착을 했다는 점은 비둘기의 귀소능력이 시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해준 결과이다. 한편 눈이 정상이면서도 머리에 자석을 붙인 비둘기가 뒤늦게 도착했다는 점은 방향을 감지하는 두뇌의 특정부분이 자석에 의해서 착란(錯亂)을 일으켜서 헤맸다는 추정과 추리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비둘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조류들은 두뇌의 특정부분에 자장(磁場)을 감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에 귀소본능을 가진다. 조류가 <지자기(地磁氣)의 3요소>를 측정하여 스스로 귀소(歸巢)해 자기가 살던 둥지로 되돌아온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음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지자기(地磁氣)에 의한 자성(磁性)상태를 나타내기에 필요한 3요소를 지자기(地磁氣)의 3요소라 한다. 즉 지자기(地磁氣)의 3요소는 복각(伏角, Magnetic Dip), 편각(偏角, Angle of Squint), 수평자력(水平磁力, Horizontal Magnetic Force)이다. 어떤 지점의 지자기(地磁氣) 3요소를 알면 그 지점의 지구자기장(磁氣場)을 파악할 수 있다. 편각과 복각은 각도로 수평자력은 가우스 단위로 표시를 한다.
첫째 복각은 지구자기장(磁氣場)이 수평면과 이루는 각을 말한다. 즉 자석의 바늘을 무게중심에서 받쳤을 때에 자침과 수평면이 이루는 각을 복각이라 한다. 북반구에서는 반드시 N바늘이 내려가고, 남반구에서는 S바늘이 내려간다. 자석의 북극에서는 자침이 수직이 되고, 자석의 남극에서는 자침이 직립한다. 그러나 보통 사용하는 자석의 바늘은 S바늘을 무겁게 하여 복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둘째 편각은 자석이 나타내는 방향과 자오(子午)선이 이루는 각 또는 진북과 자북이 이루는 각이며, 편각으로 측정을 한다. 지구자기의 극은 정확하게 지구의 북극과 일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침반의 바늘은 정확하게 남북의 방향을 가리키지 않는다.
셋째 수평자력은 지구자기(磁氣)의 자기장(磁氣場)을 수평방향과 연직방향으로 나누었을 때 <지구자기력(磁氣力)의 수평성분(性分) 혹은 수평분력(分力)>을 말한다. 자기력(磁氣力)에는 수평자기력과 연직자기력이 있다. 수평자력은 적도지방에서 가장 크고, 고위도지방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자침(磁針)이 연직방향을 가리키는 남북의 2곳의 자극은 수평자력이 <0>이 되는 지점이다.
사람도 가끔 방향감각을 상실할 경우에 계속해서 같은 장소를 빙빙 돌면서 헤매는 경우가 있지 않는가 말이다. 결과적으로 인간이라는 생명체도 역시 조류인 비둘기처럼 지자기(地磁氣)의 영향권 아래서 벗어날 수 없다는 증거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그러므로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들이 자자기(地磁氣)의 평균영향권에서 벗어나 지자기(地磁氣)의 결핍상태에 들어가면 서서히 육신에 질병의 증세를 일으킬 수 있게 된다는 이치인 것이다. 이런 현상이 다른 질병의 요인과 함께 겹쳐서 동시에 일어난다면 그 질병의 악화 속도를 인간이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상태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점일 것이다.
서양에서 자기(磁氣)에 의한 치료연구가 시작된 것은 남극에서 몇 개월을 살다가 돌아온 사람들이 2~3년 기간 동안에 과거부터 앓아왔던 관절염이 나았음을 알고 몇 가지 조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남극은 46가우스의 아주 센 자장(磁場)이 나오는 지역이다.
명당(明堂)이란 생명체에게 유익한 생기(生氣)를 포함한 좋은 지기(地氣)를 가지고 있는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지기(地氣)의 정체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지금으로서는 지자기(地磁氣)의 질량으로 명당의 여부를 따질 수밖에 없다. 지자기(地磁氣)는 분명히 지기(地氣)의 한 요소일 수 있기 때문이다.
풍수(風水)는 바람(風氣)을 갈무리하고 물(水氣)을 얻을 수 있음을 대변하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줄임말임을 상기해보자. 물을 얻는다는 득수(得水)는 우리가 따질 필요도 없이 생명체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생존의 필수조건이므로 두말을 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수수께끼의 관건은 장풍(藏風)의 문제라고 할 것이다. 장풍(藏風)을 직역하면 바람을 감추고 갈무리하며 저장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기(地氣)를 흩어지지 않게 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음이니 말이다.
산에 들어가는 입산(入山) 길을 한번 떠올려보자. 산에 올라갈 때에 그리 심하게 불던 바람이 어떤 특정한 곳에 도착하면 아주 아늑하고 평온하게 가라앉는 분위기를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공기가 매우 부드럽다는 느낌을 가질 때가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곳이 바로 명당이 갖춰야할 첫 번째의 조건 중의 하나이다.
이제 다시 지기(地氣) 중에서 지자기(地磁氣)와 자성(磁性)으로 돌아가서 생각을 해보자. 주거공간인 주택과 활동공간인 직장사무실의 영향으로 지자기(地磁氣)의 계속적인 퇴화와 결핍이 지속되어 자계(磁界)결핍증후군이 일어나는 양상이다. 지자기(地磁氣)의 결핍현상이 가져오는 심각한 증상들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번 체크해보자.
이렇게 자계(磁界)결핍증후군이 생기면 등과 목덜미의 뻣뻣한 증상, 습관성 요통(腰痛) 흉통(胸痛) 두통(頭痛) 견통(肩通) 변비(便秘) 현기증(眩氣症), 원인불명의 불면증(不眠症), 두상(頭上)의 무거움을 포함한 다양하게 많은 질병과 직간접적인 관계가 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래서 현대의학에서 자기(磁氣)적인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사람의 신체에 자기(磁氣)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페린 박사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자기(磁氣)는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키고 산소운반능력을 증가시켜 질병을 치료하는데 기초가 된다. 둘째 적당한 자석(磁石)은 칼슘이온의 이동변화를 도와서 평균시간의 반(半)정도에서 부러진 뼈를 치료하거나 고통스러운 관절염에서 환자를 해방시켜준다. 셋째 자기(磁氣)에 의해 다양한 내분비액의 수소이농농도(PH)가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이루게 변화를 돕는다.
대도시의 고층아파트에서 살면서 만성적인 신경통에 시달리던 노인이 농촌주거환경으로 내려간 후에 신경통이 거짓말처럼 말끔히 나았다는 얘기를 무심코 흘려들을 이야기만은 아닐 듯하다.
그뿐이랴 병원의사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은 많은 사람들이 지기(地氣)가 좋은 산속으로 들어가 자연인 생활을 하면서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사례를 우리는 방송이나 언론매체를 통해서 다양하게 접하고 있지 않는가 말이다.
사람은 자연연령, 건강연령, 정신연령, 영적연령 등 다양한 연령을 가지고 살아간다. 인간의 생로병사(生老病死)와 관련하여 <사람답게 사는 것>인 웰빙(Wellbeing), <사람답게 늙는 것>인 웰에이징(Wellaging), <사람답게 죽는 것>인 웰다잉(Welldying)을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를 땅(地)을 포함해 공간이 갖는 지자기(地磁氣)와 관련해서 한번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지자기(地磁氣)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명당에 해당하는 실외풍수환경을 찾거나 아니면 스스로 실내풍수환경을 만들어 지자기(地磁氣)를 비롯한 명당에너지가 충만한 공간에서 생로병사(生老病死)와 관련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