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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신임 차장들, '훈훈한 봉사활동'

간부 승격 축하만찬 대신 투병어린이 봉사활동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07/03/26 [15:27]

승진축하 문화가 확실하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승진 축하 문화는 술을 마시고, 즐기는 문화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제일기획에서 이번에 승진한 차장들은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돌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승진축하 문화를 파격적으로 바꾸는데 기여(?)했다. 다음은 제일기획 홍보실이 전하는 승진 차장들의 봉사 활동 내용이다.

 "8년동안 열심히 일해 얻은 첫 간부 승격의 기쁨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와 부모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없이 보람되고 행복합니다."

글로벌 광고회사 제일기획 신임 차장들의 승격 기쁨은 남달랐다. 간부 승격을 축하하는 저녁 만찬 대신 오랜 투병 생활로 심신이 지친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기 때문.

▲제일기획 신임 차장들의 봉사활동 모습. 

이들은 오랜 투병생활로 출석일수가 모자란 어린이들이 정상적인 진학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아이뿐 아니라 부모까지 모두 참여해 즐기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이름은 ’hand in hand’. 서로가 손을 맞잡고 사랑으로 이끌어 준다는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지난 21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27명의 제일기획 신임 차장은 승격 축하 만찬 비용을 ’병원학교’ 운영기금으로 쾌척했다.

병원학교는 삼성서울병원이 장기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정규학교 수업에 준하는 교육을 받게 해 상급학교 진학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평균 1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일기획 신임차장은 전문강사 지도로 환아와 함께 치료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간단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서먹함을 없애고, 짝을 이뤄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따라 하면서 친밀도를 높였다. 거동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놀이기구를 병실로 가져가 구슬꿰기, 색칠공부, 찰흙놀이 등을 함께 하기도 했다.


▲제일기획 신임 차장들

병 수발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부모를 위한 봉사활동도 이뤄졌다. 일부는 전문 간병인과 함께 아이를 돌보고, 일부는 부모와 함께 산책을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 

’hand in hand’ 봉사활동에 참여한 카피라이터 직원들은 ’평소 봉사활동에 대해 마음만 앞섰지 선뜻 행동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레크레이션 시간에 한 팀이 됐던 환아에게 주말에 다시 방문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첫 시행 후 올해도 이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은데 힘입어,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어린이와 부모에게 진정한 웃음과 기쁨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향후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http://www.sam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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