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서울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서울의 명물인 노량진수산시장은 명목상 ‘현대화사업’이란 미명하에 수협과 구 시장 상인들의 갈등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물리력 충돌이 5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다.
![]() ▲ 노량진수산시장 해결방안이 무엇이냐는 질의에 “노량진 수산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느 기관 홀로 해결할 수 없다”며, “인명사고의 불상사가 발생하기 전에 서울시, 수협, 구시장, 국회,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해결방안이 시급히 나와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22일, 술에 만취한 상태로 노량진 구 수산시장에서 망치로 난동을 부린 수협 직원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1일 구 시장 안에 주차된 차량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상인들을 폭행한 혐의(특수재물손괴 및 폭행)로 직원 A씨(39)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경찰의 체포를 저지하려 한 다른 직원 B씨(36)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께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협중앙회 자회사인 수협노량진수산 시설관리팀 직원으로 지난 20일 이뤄진 6차 강제 명도집행에서 철거한 판매소를 상인들이 다시 점유한 것에 불만을 품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수협측, 법원의 명도집행한 점포를 상인들이 불법 점유하여 정당한 업무 수행으로 자위권 발동
수협 측은 “법원의 명도집행으로 공실이 된 점포를 상인들이 하루만에 불법 점유했기 때문에 정당한 업무 수행으로 일종의 자위권을 발동할 권한이 있다”며, “오히려 상인들이 수협 직원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상인을 폭행하거나 차문 유리창을 부수고, 이를 말리려는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 집행을 방해한 행위는 정당한 업무수행 범위를 벗어난 행위이며 자위권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 ▲ 구 시장측 관계자는 “오늘날 노량진수산시장이 있기까지 우리 시장상인들은 불철주야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며, “불법적인 명도집행에 삶의 터전을 앉아서 당할 수 가 없어서 생존권적 차원에서 저항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사진, 노량진수산시장 비대위 제공)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구시장측, 오늘날 노량진수산시장이 있기까지 시장상인들, 불철주야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
이와 관련하여 구 시장 상인 측을 대변하는 윤헌주 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 공동 위원장은 “수협 직원들의 일상적인 폭력은 이제 도를 넘어 사람의 목숨까지도 위협하는 수준이 되었다”며, “A씨는 한달 전에도 상인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 6주 상해를 입혀 재판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A씨의 폭력 행위로 한 상인은 꼬리뼈가 골절되거나 이빨이 흔들리는 피해를 입었다"고 항변했다.
구 시장측 관계자는 “오늘날 노량진수산시장이 있기까지 우리 시장상인들은 불철주야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며, “불법적인 명도집행에 삶의 터전을 앉아서 당할 수 가 없어서 생존권적 차원에서 저항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수협, 구시장, 국회, 해양수산부 관계자들-한 테이블에 앉아 해결방안이 시급히 나와야...
그렇다면 노량진수산시장 해결방안이 무엇이냐는 질의에 “노량진 수산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느 기관 홀로 해결할 수 없다”며, “인명사고의 불상사가 발생하기 전에 서울시, 수협, 구시장, 국회,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해결방안이 시급히 나와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hpf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