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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 원내대표 5선 심재철 선출..정책위의장엔 김재원

계파 성향 보니, 심재철 중립적..김재원 친박계 ‘황 대표 책사’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14:52]

 

▲ 자유한국당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 김재원 신임 정책위의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09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5선의 심재철 의원이 선출됐다. 런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3선의 김재원 의원이 낙점됐다.

 

이들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결선투표에서 재적의원 106표 중 52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는 제20대 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내년 5월 29일까지 원내사령탑으로서 당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특히 내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지도부의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그의 입김에 따라 울고 웃는 후보자가 나뉠 전망이다.

 

계파 성향을 살펴보면, 심 의원은 국회 부의장을 지낸 중진급 의원으로 중립에 가깝다는 평이다. 김재원 신임 정책위의장은 친박계로 분류되며 황교안 대표의 책사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심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당이 잘 싸우고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한 여러분의 미래에 대한 고심의 결단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겸허하게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과정에서 말한 여러 후보들의 약속 내용 함께 실천하겠다"며 "여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을 찾아가 당장 예산안 추진을 스톱하라고 요구하겠다. '4+1' 안 되며 다시 협의하자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신임 정책위의장은 "우리가 서로 아끼고 위해주면서 우리 당이 늘 역량을 최고조로 발휘하도록 만들겠다"며 "이기는 정당, 늘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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