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8번째 국내 환자…언론에 쓴소리

이재운 소설가 | 기사입력 2020/02/06 [15:59]

▲ 이재운 소설가.    ©브레이크뉴스

과장하고 호들갑 떠는 게 너희 장기지만 환자 수 집계는 과학적으로 해라. 뭐든 말이 정확해야지 말 갖고 장난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민주당이 자유당 세력을 가리켜 토착왜구라고 하는 식의 표현은 대단히 나쁘고 악의적이듯, A당과 A일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우한폐렴이라고 하는 것 역시 치졸한 짓이다.

 

-한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18번째 발생. -한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현재 16명. (2명은 완치됐으니 환자 수에서 빼야 한다)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잘 통제되고 있다. 이 정도면 자살자보다 더 적고, 확산 가능성이 매우 적다. 물론 정치적으로 상대편의 몰락을 바라는 당이야 수만 명이 걸리고 수천 명이 죽어나가는 상황이 생기기를 염원하는 듯하지만, 도리어 예상보다 방역이 잘 되고 있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아쉬운 것은, 우리가 가진 최고의 IT 기술, 빅데이터 분석 기술, AI 기술을 쓰지 못한다는 점이다. 대통령은 누구에게 일을 시켜야 문제를 더 잘 풀지 인사를 결정하는 사람이다. 자기에게 가까운 JD, 얼굴 아는 JD만 데려다 쓰면 망한다.

 

지금이라도 과기부와 국정원 IT 전문가들과, 민간전문가들을 전면 배치해 감염 경로를 차단하라. 또 쓸데없이 남 뒤나 캐고 다니는 정보경찰 3000명, 이런 데 써라.

 

다시 말하지만 중국인 입국 금지시키는 건 대단히 나쁜 방법이다. 제발이지 우리가 IT 선진국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선별 관리하기 바란다. 중국인 유학생까지 입국 금지시켜서는 안된다. 우리는 얼마든지 그들을 관리할 실력과 기술을 갖고 있다는 걸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바란다. 대학마다 기숙사가 있으니 2주 격리시키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머리 좀 쓰자. 나라 망하기만 기다리는 황교안 따위 주술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 시국에 읽어볼만한 광고 글을 옮긴다.


“우린 너무 두려워한다.
어쩌면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두려워하고
사람들이 우리가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까봐 두려워한다.
우린 우리의 희망 한가운데에 항상 두려움을 갖다 놓는다.

'예'라고 말하고 싶으면서도 '아니오'라고 대답한다.
고함치고 싶을 때 조용히 앉아 있는다.
그리고 침묵을 지켜야 할 때는 도리어 크게 소리친다.

왜?
단지 한 번 둘러보기라도 하면 되잖는가.
두려워할 시간은 정말이지 없다.
그러므로 두려움 따위는 멈춰라.
 ... 당신이 잃어버릴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을 얻게 된다.
Just Do i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