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민생당 당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의 출고조사 결과에 굳은표정으로 상황실을 나서고 있다. 2020.04.15. © 뉴시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손학규 민생당 대표는 15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크게 실망스럽다"며 개탄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각 방송사의 총선 출구조사를 시청한 직후 "이번 총선이 또 다시 커다란 지역구도, 진영구도로 휩쓸려 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앞으로 우리나라 정치가 또 다시 거대 양당의 싸움판 정치로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호남에서 많은 중진의원들의 당선을 기대했지만 현재 상태로는 상당히 비관적이고, 수도권에서도 여러 군데를 기대했는데 현재 출구조사로는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정치가 계속 이렇게 좌우, 보수·진보의 진영 대결, 영호남의 지역대결로 가서는 경제도, 민생도, 안보도, 평화도 제 길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손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0~4석이라는 예측이 나오자, 시종일관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당 지도부들 사이에서도 탄성이 흘러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