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부가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지만 일부 제한을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복합쇼핑몰에서 시민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2020.04.19. © 뉴시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정부는 4월 30일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관련, 단체여행 자제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주 4월30일 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5일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져, 5월 1일과 4일에 연차 등 휴가를 사용한다면 주말 포함 총 6일간 연휴가 이어진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많은 분의 이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당히 긴 연휴 기간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연장한 중요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체여행 등은 삼가길 바란다"며 "부득이하게 여행을 잡은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물리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촉구했다.
윤 총괄반장은 특히 황금연휴 기간 강원도, 제주도 지역 등 주요 호텔이 만실인 것과 관련 "강원도, 제주도는 확진자 수가 적긴 하지만 이동이 많아지면 발생할 가능성이 언제든 상존하는 게 코로나19의 특성"이라며 감염 예방 수칙을 더욱 잘 지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부득이하게 가족 여행을 가더라도 동거하는 가족끼리 가도록 해야 한다"며 "자유롭게 이동할 경우에 반드시 거리두기를 지키고 다수가 밀집한 시설이나 공간에는 가급적이면 가지 않도록 개개인이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숙박시설 내 관리자도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거리두기 기본 조치 준수에 신경 써 달라"면서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같이 협의해 이동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에 대해 숙박시설, 식당,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에서 방역지침 준수 또는 방역 준비를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마지막으로 "여전히 병원 등에서 2000명 이상의 확진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게 엄중한 현실"이라며 "국민께서는 엄중한 현실을 다시 한번 더 인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