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대통령 선거는 행정부의 수반을 뽑는 선거이다. 반면 국회의원 선거는 입법부의 지역 대표를 뽑는 선거이다, 두 선거의 승리조건은 다수 지지이다.
대선 후보 간 경쟁에서 샹데리아 법칙을 적용 시킬 수 있을 듯하다. 샹데리아는 여러 개의 유리알로 이뤄져 있다. 유리알이 많으면 많을수록 밝은 빛이 난다. 밝은 빛이 나면 많은 이의 시선을 끌 수 있을 것이다.
![]() ▲ 샹데리아. 샹데리아는 여러 개의 유리알로 이뤄져 있다. 유리알이 많으면 많을수록 밝은 빛이 난다. ©브레이크뉴스 |
현재 한국 정치의 여야 대결 구도에서 다수의 차기 대선 후보감들이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쪽을 바라보면, 차기 대선 후보감들이 많다. 그런데 야당인 미래통합당 쪽에는 인재부족 현상이 엿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쪽의 대선후보감 보기
▲이해찬-이인영=이 두 정치인은 충청권 출신. 지난 4.15 총선의 여권압승을 이끌어낸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원내 대표. 두 정치인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 공백 이후의 충청권 대망 인물일 수 있다.
▲이낙연=그는 전남출신. 국회의원, 전남 도지사,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지난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당선됐다. 최근, 여론조사 상 대선 후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세균=현직 총리인 그는 전북 출신. 국회의장을 거쳤다. 차기 대선 주자 중의 한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광재=강원출신 55세.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으로 지난 4.15 총선에서 정치권에 복귀했다. 50대 기수론을 펼쳐 보일만 하다.
▲김두관=이장에서 장관까지 두루 행정경험을 가진 경험자. 이미 PK(부산-경남)지역의 큰 정치인으로 날개를 달았다.
▲유시민= 본인은 정치를 안하다 하지만, 타천으로 차기 대선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인물.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TK(대구-경북) 출신 대선 후보감이다.
▲이재명=그는 문재인 정부 수립동력인 촛불혁명을 견인했다. 현직 경기도지사로 대선 후보 물망에 올라 있다. 진행 중인 송사 가운데 대법 판결에 관심이 쏠린다.
▲송영길-임종석=호남권 출신 인물 가운데 송영길 의원-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차기 대선 후보군에 들어 있다.
미래통합당 쪽의 대선후보감 보기
▲홍준표=홍 전 당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야당 대선 후보였다. 문재인 후보와 겨뤄 낙선했다. 차기 대선에 출마하게 되면 두 번째 출마가 된다.
▲김태호=전 경남지사로, PK(부산-경남)지역의 확실한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윤상현=인천지역에서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치인. 대선 후보로 거론된다. 중부권 지도자의 이미지를 굳힐 수 있다.
▲이철우=현 경북지사인 그는 코로나19 정국에서 전국적 인물로 떴다. 그가 대선후보가 된다면, TK(대구-경북) 지지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다.
▲황교안=대선 후보가 되고 싶은 야망이 엿보인다.
기타 대선후보감 보기
▲허경영=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이 당은 올해 급조-창당된 원외 정당. 그런데 이 당은 지난 4.15 총선에서 235개 지역구에 후보를 냈으며, 총20만 8324표(0.7%)를 얻었다. 그는 차기 대선출마를 노릴 것.
차기 대선은 2022년 3월9일 치러진다. 그때까지 1년 11개월이 남았으므로 더 많은 정치인들이 차기 대선 후보 물망에 오를 수 있다.
유리알이 많을수록 빛이 나는 샹데리아 원칙에 비교하면, 현재의 여당에는 많은 유리알(대선 후보감) 있다. 그러나 야당에는 유리알 수효가 적은, 인물부재 현상에 처해있다. 과연 어느 당이 차기 대선에 유리한 인재를 껴안고 있을까? 여야 두 당의 치열한 분발이 필요하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