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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기간, 제주도 관광객 18만명 몰린다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0/04/29 [12:52]

▲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한적으로 완화한 가운데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서 있는 돌하르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쓰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주의 환기 차원에서 도내 관광지 40여기의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우기로 했다. 2020.04.29.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도에만 약 18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연휴는 4월30일(부처님오신날)과 5월1일(근로자의 날), 2~3일(주말), 5일(어린이 날) 등 휴일이 겹쳐 있으며 5월 4일 연차 등 휴가를 낸다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제주도로 몰릴 전망이다. 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김포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은 1908편으로, 하루평균 238편이 운항된다. 항공사들은 이 기간 항공편은 대부분 만석이라고 전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9일 이른 오전부터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제주 등으로 출발하는 승객이 코로나19 상황때보다 적게는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체감된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한 리조트 관계자도 "오는 황금연휴 기간 호텔과 골프장이 모두 예약됐다"면서 "항공 수요나 렌트카 예약도 늘어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연휴기간 입도하는 관광객이 18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및 관광객 준수 수칙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27일 황금연휴 대비 실행계획 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동안 17만9000여명의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안전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제주도 상징물인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우고, 관광지 등에 위생 수칙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입도객을 대상으로 안전 관광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제주도에서 렌터카 대여 시에는 '방역지침 이행 서약서'를 작성해야한다. 실내 관광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의 관람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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