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국도 77호선, 서 ・ 남해안 단절구간 연결 '청신호'

권익현 부안군수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확고한 의지 표명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20/05/13 [16:03]

 

▲  권익현(앞줄 오른쪽) 전북 부안군수가 지난 12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외부 연구진 관계자들에게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및 국도 77호선 연결은 단순한 도로를 넘어 서・남해안의 균형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그동안 반쪽으로 남아있던 국도 77호선을 잇는 도로공사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돼, 전북 부안~고창을 잇는 부창대교(노을대교)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13일 전북 부안군에 따르면 제5차 국도 ・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외부 연구진들이 지난 12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이번 현장조사는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을 토대로 ▲ 수요추정 ▲ 경제성 분석 ▲ 기술적 검토 ▲ 비용추정 ▲ 도로안전성 등을 비롯 해당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를 조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관광형 노을대교(부창대교) 건설 및 국도 30호선 선형개량 공사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전체 사업 가운데 첫 사례로 더 의미가 크다"며 "국도 77호선 연결은 단순한 도로를 넘어 서・남해안의 균형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3대 선셋(SUN SET) 명소보다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 변산반도에서 1999년 당시 뉴밀레니엄 시대를 맞는 해넘이 행사가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노을대교 건설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노을대교 구간은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부산∼파주간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으로 부안 변산과 고창 해리를 관광형 노을대교로 연결할 경우 새만금 신항만(2025년 완공)과 새만금 국제공항(2028년 완공) 등의 시설과 함께 중국관광객(요우커) 1천만시대 대중국 교류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국도 30호선 마동∼내소사 구간 선형개량사업 역시 2023년 제25회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영외 과정활동장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함께 도로 급커브 및 시거불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급한 도로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부안을 비롯 서해안 지역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해 지역 낙후도가 심각한 상황에 대중국시장 신규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해안권 도시들의 역사와 문화관광 상품을 국가발전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때"라며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등이 반드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