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동암 작가의 키네틱 토르소 개인전이 5월23일부터 6월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촌의 팔레드서울 1-2층에서 열린다. 정 작가는 2000년대 초반 미디어아티스트로 전향 후 키네틱아트 작업에 몰두했다. 정 작가의 키네틱 아트 작업은 10여년만의 개인전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키네틱 토르소(Kinetic Torso’ 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이번 개인전은 키네틱(Kinetic : 움직임)과 토르소(Torso : 몸체만의 조각상) 양식의 특징을 결합한 움직이는 작품(키네틱아트)들로 구성된다. 이번 작품전은 신체나 보행의 움직임의 표현만으로 오늘날 전 인류가 겪고 있는 역동적인 삶의 형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인간, 동물, 지구(달) 모두 살아있거나 죽은 생명체와 관계되어있다는 관점에서 움직임을 표현수단으로 활용해 우리의 유혹적인 꿈과 삶을 담고자 했다.
![]() ▲ 정동암 작품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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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작가는 움직이는 생명체는 얼굴이나 몸을 통해 생명에게 요구되는 활동을 실시간으로 드러내는데 감정과 정보를 담은 표정들이 모인 얼굴을 생략하고, 생명있는 개체의 보편적인 몸의 행위를 키네틱 아트의 범주로 했다. 얼굴이 생략된 토르소의 움직임은 삶의 지엽적인 현상을 떠나 생명이 지닌 보다 본질적이고 순수한 본능적 움직임을 담고 있다. 작품으로 표현된 걷기, 춤추기, 노 젓기, 낚시 등 그 모든 행위는 오늘 우리가 현재의 삶을 버텨내고 살아가는 다양한 이유의 노역, 그리고 때론 한 곳에 머무를 수도 없는 노마드(Nomad)와 같은 삶의 역설을 담아냈다.
갤러리 초입부터 관람객을 맞이하며 끊임없이 걷기를 멈추지 않는 W(Walker)를 비롯하여 1,2층을 가득채운 움직이는 작품들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 작동하며 인터렉션 한다.
정동암 작가약력
초기 서양화작가로 시작했다. 2000년대 초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을 전향했다. 이후 소프트웨어, 게임개발, 방송 미디어의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다 예술공학 박사과정 수학을 통해 독자적인 저에너지 키네마틱 로봇군집의 연구를 하여왔고 오늘의 키네틱 아트로 발전시켰다.
2015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미디어공학과 공학박사 (예술공학전공)
2000 광운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컴퓨터공학 석사 (멀티미디어전공)
1992 중앙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서양화전공)
전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미디어공학과 연구교수, 겸임교수
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겸임교수
개인 전시-단체전시
2011-2014(2,3,4,5기)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1995 제4회 개인전 샘터스페이스
1994 제3회 개인전 금호미술관
1992 제2회 개인전, 제3갤러리
1991 제1회 개인전, 나 갤러리
2019 신당창작아케이드 10주년기념 <Quantum Leap:비약적 도약>
2017 제5회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 수상작 전시(최우수상)
2004 제3회 서울국제미디어 비엔날레, 서울시립미술관
2003 The NUDE전, 사바나미술관
2003 10년 후, 가나아트센터
2002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디렉터
2001 현대미술 상처와 치유, 예술의전당 한가미술관
2001 디아나의 노래, 아르코미술관
1999 종로아트갤러리 개관기념전
1997 우리시대의 초상-아버지展, 성곡미술관
1992 제3회 INTO 展, 나 갤러리
저서
2007 <미디어아트, 디지털의 유혹>, 커뮤니케이션북스
2013 <미디어아트>, 커뮤니케이션북스
수상
제5회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 수상작 전시(최우수상)
동아미술대전 (특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