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대 군 관측 장비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모습이 담겨 있다. 통일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2시 49분께 남북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6.16. © 브레이크뉴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미국 국무부는 최근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접경지역 군사행동 금지와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 철수를 어기겠다고 선언한데 대해 "역효과를 내는 행동"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16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은 남북 관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북한이 추가로 역효과를 내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앞서 "우리는 북한이 개성의 연락사무소를 파괴한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의 한국 동맹과 긴밀한 조율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원 외교위원회 산하 동아태소위원회 민주당 측 간사인 에드 마키 상원의원도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한반도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동맹인 한국과 함께 서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은 최근 북한의 움직임에 실망감을 표하면서 외교와 협력을 재개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해 왔다.
미 국무부는 지난 14일에도 "미국은 항상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해 왔으며 북한의 최근 행동과 담화들에 실망했다"며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북한과의 관여 노력에 대해 동맹인 한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미국의 한국 방어 의지는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까지 이번 사안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