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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언론인협, 김천 고목나무수목원 대한민국명품브랜드대상 수여

박일정 대표 "글로벌수준의 고목나무 자연사박물관 조성계획" 밝혀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0/07/24 [14:18]

▲고목나무 수목원 박일정 대표.     ©브레이크뉴스

 

경북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에 위치한 고목나무수목원이 한국전문언론인협회(회장/김동성)가 7월 23일 프레스센터 기자클럽 엠바고룸에서 시상한 ‘대한민국명품브랜드상’을 수상했다. 

 

특수목조경 분야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박일정 대표가 30년 전에 조성한 고목나무수목원에는 수령(樹齡)이 1,200년이 넘은 느티나무를 비롯하여 1천년이 넘는 회화나무, 700년이 넘은 산수유(山茱萸)나무, 500년이 넘은 홍단풍나무, 500년이 넘은 노송(老松), 500년 넘은 백일홍나무, 600년 넘은 팽나무, 500년의 탱자나무, 500년 된 살구나무, 200년이 된 보리수나무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고목나무수목원.    ©브레이크뉴스

고목나무수목원.    ©브레이크뉴스

 

다른 나무들도 귀하지만 특히 괴화(槐花)나무로도 불리는 회화나무는 예로부터 길상목(吉祥木)으로 불리어왔다. 그 이유는 집에 심으면 가문에 큰 인물이나 큰 학자가 나온다고 하여 학자수(學者樹)나 행복수(幸福樹)로도 불렸다. 그래서 임금이 관리에게 회화나무를 하사하기도 하였다고 하며, 지금도 많은 학교에 회화나무가 심어져 있는 이유이다. 

 

수목원 곳곳에는 해치(獬豸)를 비롯한 송나라시대의 유물과 석탑(石塔) 등 문화재들이 배치돼  유구한 세월을 증언하고 있다. 

 

▲ 고목나무수목원.     ©브레이크뉴스

 

어룡변성도가 새겨진 중국 송나라시대의 한백옥 왕비욕조(浴槽)도 있고, 호랑이상, 당삼채석등도 수목원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6천평에 이르는 고목나무수목원의 잔디밭에서는 야외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KTX김천구미역에서 3분거리에 위치해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이 일대는 좌청룡 우백호의 지형(地形). 경관이  뛰어나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연수원 부지로 탐내는 자리이기도 하다. 

 

박일정 대표는 40년 전부터 전국에서 이름난 고목을 수집하며 국내 최고의 고목나무수목원을 조성해온 이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유명사찰인 봉은사의 고목나무조경 일을 맡기도 했던 박 대표는 향후 글로벌수준의 고목나무 자연사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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