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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 완주군청 공무원… 용인 확진자 '접촉'

A씨, 지난 27일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업무협의

이요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7/30 [17:22]

 

▲  경기도 용인 1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40대 남성인 A씨가 지난 27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전북도청과 완주군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전북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20년 7월 30일 오전 8시 기준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                                                                              / 자료제공 = 전북도청     © 이요한 기자


 

 

 

경기도 용인 1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40대 남성인 A씨가 지난 27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전북도청과 완주군청을 잇따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전북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도로교통 관련 민간연구소 연구원인 A씨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전북도청 도로교통과 주무관 B씨는 30일 오전 11시께 '기흥구보건소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전화를 통화한 뒤 곧바로 선별진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격리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B씨는 이날 교육 강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 40분에서 5시까지 약 20분 동안 전북도청 도로교통과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나눴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도청 로비에서 손 소독을 한 뒤 곧바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도로교통과 사무실을 방문했지만 주무관인 B씨와 약 2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A씨는 이날 오후 2시 15분께 KTX 전주역에 도착했고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완주군청 어울림카페에서 군청 직원과 약 2시간 동안 면담한 뒤 전북교통연구원 차량으로 전북도청으로 이동했고 이후 택시를 타고 전주역에서 익산역을 거쳐 경기도 화성 동탄역에서 하차해 자가로 귀가했던 것으로 1차 역학 조사결과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내에서 A씨와 접촉한 전북도 및 완주군 소속 공무원과 택시기사 등 밀접 접촉자 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들에 대한 결과는 30일 오후 7시~8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용인 125번째 환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께 두통 증세가 최초로 발현됐으며 서울 역삼동 설계엔지니어링 회사 동료로 업무협의를 위해 도내를 방문했으며 회사 동료가 '양성' 판정을 받아 28일부터 자가 격리 상태를 유지하는 과정에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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