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8.18 © 뉴시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방역당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신천지 집단감염 때보다 현재 상황이 더 우려된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환자 발생 규모가 매우 크다. 지난 2~3월 신천지 집단발생보다 훨씬 더 큰 위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 ▲8.15 광화문 집회 장면. ©송인웅 언론인 제공 |
특히 권 부본부장은 "이번 수도권 유행은 신천지 유행 때와 달리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은 GH형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더군다나 전 국민이 방역수칙을 아는 상황인데도 전파위험 행위를 할 정도로 위기감이나 경각심이 둔화돼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지난 8일 경복궁 인근 집회와 15일 광화문 집회 등을 관련해서도 "(집회 참석한 신도가) 다양한 지역에 분포돼 있어 더더욱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집회에서의 접촉으로 불특정 다수에 대한 추가적인 감염 확산도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 부본부장은 "바이러스 특성은 통제할 수 없지만 전파의 위험성, 경각심은 우리 힘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