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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ㆍ들ㆍ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전북 부안군에서 풍년을 알리는 올해 첫 벼베기 수확이 이뤄졌다.
25일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 박성천씨의 논에서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초순께 약 2ha 논에 모내기한 조생종인 조평 벼다.
조평 벼는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추석 이전인 8월 중순이면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되는 등 지역 기후조건에 적합해 농민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이날 수확된 햅쌀은 3~4일간의 건조과정을 거쳐 농협에 전량 시중가로 판매돼 오는 9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35도 이상의 폭염이 기승을 부렸지만 별다른 병해충이 발생되지 않아 작황은 평년 수준을 기록했다.
첫 벼베기를 한 박씨는 "농업재해가 우려돼 노심초사(勞心焦思) 했지만 이렇게 수확을 하니 참으로 보람차고 기쁘다"며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현장행정과 지도로 알곡 수확량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없어 많은 소득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첫 벼베기 현장을 방문해 "쌀 산업 육성과 유통구조 개선 등 최상급 맞춤형 농기계 임대 사업을 밑그림 삼아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업소득 창출을 통한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첫 벼 수확이 제값을 받아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농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권 군수는 이날 벼 낟알 상태를 살피는 등 직접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며 농민과 기쁨을 나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