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른바 2.5단계) 조치가 13일 자정까지 연기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0.09.07. © 뉴시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확산세가 확실히 꺾였다며 지금 정도의 추세라면 다음주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조치 연장은 필요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환자 발생 추세는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이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100명대로 안정적으로 낮아진 상태"라며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전국을 합쳐 50명 이내로 감소된 상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결과는 국민들이 2주 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써 주신 노력의 결과로서 확연하게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주부터 강화한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도 이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금주 말까지 5일간만 더 집중해서 모두함께 거리두기에 힘써주신다면 확연하게 안정된 상태로 코로나19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더 이상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추가적인 연장은 필요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다만 "많은 자영업자들과 서민층이 생업에 피해를 입으면서까지 거리두기를 잘 지켜 확산세를 낮춘 것"이라며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주말까지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 당분간 모든 모임과 외출을 하지 마시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는 또 10월 초 추석 연휴와 관련해선 "추석연휴를 통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께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며 "이동량 감소를 위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 등의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이러한 권고를 드려 송구스럽지만 감염전파 위험성을 고려한 불가피한 권고라는 점을 이해해달라. 특히 어르신이 있는 가족의 경우, 추석연휴 기간에 고향·친지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효도의 한 방안이라는 점을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