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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g생명 국내지점 홈페이지 캡처화면 |
aig생명과 aig손보가 본사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 전방위적으로 '위기설' 차단에 나섰다.
리먼 브러더스와 메릴린치에 이어 미국 최대 보험사 aig의 심각한 유동성 위기로 인해 국내고객들이 해약문의가 쏟아지는 등 불안감을 표출했기 때문이다.
현재 각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의 댓글과 토론게시판 등에서는 이번 aig의 유동성위기와 관련 향후 전망과 대처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문의가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다.
aig 국내지점은 16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창을 통해 “현재 이슈화되고 aig본사의 유동성 위기는 투자상품사업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로 저희 aig손해보험이 포함되어 있는 보험사업부는 여전히 양호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aig는 “전체 aig그룹이 영위하는 사업 중, 현재 문제가 발생한 금융서비스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미미하며, 실제 aig의 중심사업으로 전체자산 및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생명보험, 손해보험의 영업 및 자산건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당사는 관련 법령에 의해 국내에서 체결된 보험계약에 대한 책임준비금에 상당하는 자산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며, aig손해보험의 고객님들은 국내법에 의해 우선 보호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aig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500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서도 당사의 지급준비금내에서 100%보호가 가능하다”며 “또한 당사의 지급여력비율은 153.8%(2008년 1/4분기)로 유동석 확보도 안정적으로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ig는 마지막으로 “aig손해보험은 국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타사들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신용등급 및 건전한 지급여력을 바탕으로 높은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고객님의 자산에 대해서도 전혀 우려하실 필요가 없다”며 “다시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면서 고객님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와 상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aig생명은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 본사의 한국지점 형태로 영업하고 있다. 현재 aig 생명과 손해보험 한국지점의 계약건수는 각각 9월 현재 320만건, 121만건이다.
한편 정부도 최근 리먼 브러더스 파산 신청과 메릴린치 매각 등 미 금융시장의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다만 시장이 불안한 상황인 만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취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오전 긴급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리먼 브러더스 파산 신청 등으로 불거진 미 금융위기와 관련, 국내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6일 오전 긴급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이후 aig와 관련 “미국 aig영업에 문제가 생겨도 국내 영업 중인 aig의 지급 여력은 100%를 크게 상회하는 등 현재 국내에 보험금지급에 필요한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보험계약자들 보호에는 차질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우 기자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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