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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자 집들이' 작은 영화제 화제..영화 한 편에 3천원

프랑수와 트뤼포 등 고전과 아시아거장 작품 어우러져

정선기 기자 | 기사입력 2008/09/20 [10:05]
▲ 제 1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프랑수와 트뤼포 감독 영화 '400번의 구타' 스틸 컷.  © 브레이크뉴스
오는 24일까지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는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개관 기념 '삼박자 집들이 영화제'를 주제로 '3.3.3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영화사 진진 주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주최사가 배급하는 작품은 물론 해외 유명 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들이 초청됐으며 상영 관람 티켓은 한 편당 3천원에 파격적으로 할인했다.

이와 함께 관객 3명이 함께 오면 영화 한 편을 볼수 있는 무료 초대권을 제공하며, 영화제 기간 스템프 마일리지를 적용해 영화 세 편을 보면 한 편을 추가로 볼 수 있는 등 세 가지 혜택을 일컬어 '삼박자-3.3.3 이벤트'로 이름 지어졌다.

지난 19일 개막일에 프랑수와 트뤼포 감독의 고전 명작 <400번의 구타>와 일본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비롯해 지난해 인디영화 가운데 최고 히트작 <원스> 등 다섯 작품이 상영됐고 이번 주말부터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과 <피아니스트를 쏴라><훔친 키스> 등을 상영한다.

지난 1959년 제 1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400번의 구타>의 프랑수와 트뤼포 감독을 비롯해 <꿈꾸는 카메라><우리 학교><로큰롤 인생> 등 감성 다큐멘터리,  <카페 뤼미에르><스틸 라이프><내 곁에 있어줘> 등 '아시아 영화의 재발견'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전 10시(혹은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6회에 걸쳐 32회가 상영된다.

특히, 영화사 진진이 판권을 수입하고 지난해 인디영화 가운데 최고의 흥행작 <원스> 개봉 1주년을 기념해 총 32회 가운데 매일 저녁 7시경에 여섯 차례 특별 상영회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이 운영하는 네이버 영화카페(http://cafe.naver.com/artsonjearthall.cafe)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최근 개봉관에 걸린 영화 외에 좀 더 다양한 컬러의 영화들을 원하는 시네필이라면 거장의 연출력과 작품성이 우수한 영화들이 즐비한 이번 '삼박자 집들이 영화제'가 이용해보는 것이 좋겠다. 
 
시네마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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