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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2건의 수입과자, 독성물질 '멜라민' 처음 검출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8/09/25 [01:15]
▲   사진 = 해태제과 홈페이지
중국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제조된 해태제과의 2건의 수입과자에서 독성물질 멜라민이 처음으로 검출됐다.
 
식품의약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최근 중국산 분유 등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중국산 분유를 넣어 만든 빵, 초콜릿, 과자류 등 유가공품 함유 수입 가공식품 615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그 결과 중국의 천진가련화국제유한공사에서 해태제과 '미사랑 카스타드'와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널이 수입한 '밀크러스크'에서 각각 137ppm, 7ppm의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식양청은 해당 제품을 즉시 압류하고 시중에 유통된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및 폐기처분 하도록 조처했다.
 
멜라민이 검출된 미사랑카스타드의 경우 제조일자 2008년 7월 22일에 유통기한이 2009년 4월21일까지의 제품이며, 밀크러스크는 수입일자 2008년 8월 13일에 2010년 1월2일까지다. 해태제과는 "시중에 남아 있는 해당제품은 787상자 인 것으로 조사돼 전량 바로 수거 조처에 들어간다. 지난주 회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는데, 이번 식약청 검사에서 나오니 무척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식기나 접착제 등 합성섬유 원료로 쓰이는 '멜라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신장 및 방광결석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체중이 20kg인 어린이가 12.6mg의 멜라민을 매일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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