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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균형발전·종부세, 철학 차이 느껴"

정세균 대표 "영수회담은 생산적 회담…3분의2 경제문제 할애"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9/26 [01:37]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5일 청와대 영수회담과 관련, "생산적 회담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 민주당 정세균 대표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에서 열린 광주시·전남도와의 정책협의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늘 회담은 매우 진지하게 진행됐다"며 "제가 평가할 일은 아니고 언론과 국민들께서 할 일이지만, 원래 처음 만나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을까 의구심도 있었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정 대표는 "영수회담을 위해 모두 18건의 의제를 준비했었다"며 "전체 회담 시간의 3분의 2 가량을 경제문제에 할애하는 등 최대 화두는 '경제'였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도, 저도 이 시점에서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으로 전이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과, 민생문제를 비롯해 경제활성화가 어떤 문제보다 중요하다는 공통의 인식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종합부동산세 문제에 대해 "종부세는 부동산 투기를 잡고 세수를 국가균형발전에 쓰기 위해 도입됐고, 거래세를 낮추고 보유세를 높이는 게 국제적 관행에도 맞다는 점을 설명했다"며 "이에 대해 대통령은 정부의 입장을 제게 설명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종부세 등 각종 세제나 국가균형 발전 등은 철학적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였다", "오늘 종부세에 대한 결론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야당 입장을 충분히 보고받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고 언급, 평행선을 달렸음을 시사했다.

또 정 대표는 논란이 되고 있는 광역경제권 구상에 대해서는 정부의 "5+2 광역경제권계획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원래 취지로부터 벗어난 것이다. 우리로서는 여기에 찬성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칭하는 것도 옳지 않고, 국가균형발전은 헌법적인 가치이기 때문에 더 판단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검찰과 경찰 등 사정기관이 참여정부와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표적사정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도 전했다.

그는 "구체적 케이스를 거론하진 않았지만 모든 것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야당이나 야당 정치인이 활동함에 있어서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요청한다는 말을 드렸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새 정부의 언론 정책과 종교편향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해서도 야당의 입장을 전달했지만 의미있는 답변을 듣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전체적으로 준비한 안건을 모두 짚긴 했지만 경제 쪽에 시간이 많이걸렸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은 합의문에 담긴 내용 외에 별로(기자들에게) 소개할 만큼 의미있는 결과가 없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정대표와 기자 일문일답

-수도권 완화, 광역경제권 무슨 얘기했나?

5+2광역경제권 계획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원래 취지에 벗어난 것이다. 우리는 찬동할 수도 없을뿐 아니라 법안 개칭하는 것도 옳지 않고 국가균형발전 헌법적 가치라 앞으로 더 좀 잘해줘야. 수도권문제는 더 디테일하게 논의하는 시간은 없었다.

-최근 그것말고도 언론탄압 등에 대해서도 준비한 것으로 아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우리당의 입장을 말씀드렸고, 답변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꼭 들으셔야할 말씀을 답변할 것이 제가 별로 없다.

-특별한 답변이 없었다는 것인가?

답변이 전혀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따로 설명할 것은...거기에 대해서 의미있는 답변을 여러분에게 소개할 내용은 없다.

-대통령 답변에 대한 평가는? 인식의 차이를 느꼈나?

인식이 다르다.

-전정권 공안수사 등에 대해서는?

제가 어떤 구체적 사안을 말씀하지는 않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원칙론적인 말씀, 그리고 일반론적인 방법으로 접근했지 특정사안 문제제기한 것은 아니다.

-최근 사정정국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 안했나?

구체적으로 신문에 난 것처럼 어떤 케이스 거론한 적은 없고, 그렇지만 모든 것이 법앞에 평등해야하고 기본적으로 야당의 정치인들이나 야당이 활동함에 있어서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요청한다는지 하는 식의 일반론적인 접근을 했다고 말씀드린다.
 
취재 /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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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9/26 [11:47] 수정 | 삭제
  • 1% 종부세 깍아주자고 99% 국민들의 세금을 올리는 자들에게 따금하게 멱살이라고 잡으시지 그러셨어요..

    그나마 민주당이라도 더 노력하세요..80석뿐인 소수야당이 힘은없겠지만..
  • 강산 2008/09/26 [11:46] 수정 | 삭제
  • 명박의 하는 정책은 우선 순위 가 바뀌었다 1차적으로 어려운 경재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을 먼처 챙겨야 한다 먹고 살만한자 새금 감면이 그렇게 급박 한 것이 였는가 어려운때에 고통 분담 차원에서
    오히려 반대 정책을 폈어야 했는대 감이
    너무없다고 본다 집한체에 과도한 세금 운운 하는말도 있는대
    능력이 안되면 큰집을 팔고 평수가 적은 집으로 이사 가면 종부세는 내지 않아도 된다 퇴직후에 식구도 별로 없을텐데 그런 비싼 집 넓은집에 사는것은 능력이 되거나 투기 목적으로 볼수 있다
  • 강산 2008/09/26 [11:25] 수정 | 삭제
  • 명박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우수수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자신들을 위한 위한 정책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 가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포함한
    소수를 위한 정책은 국민들에게 등을 돌리게 할것
    정말 염치 있고 양심이 있다면 절대 그러지 않을것
    대다수 국민들에게 외면 받을려고 안달이 난것 같군 그래
    명박과 한나라당이 자멸로 가는 느낌 소유한자 그들의 탐욕과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 그리고 어릴때 어렵게
    살았다고 누차 강조한 명박 개구리 올챙이적을 잊어 버린
    행동에 국민들은 속으로 비웃음을것
    그렇게 심정을 모르는가 하고 말이다
    걸래는 아무리 빨아도 행주가 되기 어렵다
    만일 행주가 될수 있다고 해도 걸래시절을
    망각하고 기고 만장하면 또 걸래되기 싶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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