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탤런트 최진실이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목을 맨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오전 0시40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모 아파트 10층 박모(55.여) 씨의 집 욕실에서 박 씨가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 이모(35)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씨는 "어머니가 샤워를 하러 욕실에 들어간 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아 들어가 보니 어머니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박 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박씨가 평소 우울 증세가 있었다는 점에 미뤄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