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4주년 맞아 김윤 회장 임원들과 광교산 산행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m&a 적극 추진
삼양그룹이 창립 84주년을 맞아 특별한 등산을 진행했다. 김윤 회장을 필두로 그룹 임원, 팀장 등 150여 명의 직원이 함께 경기도 수원 광교산 등반에 나선 것.
지난 10월1일 수원 광교산 지루봉에 오른 삼양그룹 임직원들은 앞으로 삼양그룹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각오를 함께 다졌다.
우리나라 대표 장수기업 ‘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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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수기업 삼양은 1924년 창업한 이래 1955년 제당사업, 1969년 화학섬유사업 부문에 진출했으며, 화학, 식품, 의약, 산업자재, 사료, 무역부문으로 사업 규모를 점차 키워나갔다.
지난 2004년에는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 비전과 새로운 ci(기업이미지)를 선포하고 화학, 식품, 의약, 신사업 등 핵심성장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또 최근에는 중국의 전분당 공장과 대전의 주사제 공장을 준공하고, 외식사업을 지방까지 확대하는 등 꾸준한 사업 확장으로 재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삼양은 그동안 다져온 내실을 기반으로 m&a 등을 통해 신 성장 동력 발굴과 외형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글로벌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화학사업 부문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과 고순도 테레프탈산(tpa)을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응용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폴리카보네이트(pc) 뿐만 아니라 기능성 소재까지 아우르는 첨단 소재회사로의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
이에 앞서 삼양그룹은 2003년, 식품통합브랜드 ‘큐원’을 론칭해 젊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켰다.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원가절감과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제당, 제분, 전분당, 유지사업 등으로 품목을 늘려가면서 소재 다양화를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어 식품통합연구소를 강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패밀리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를 인수하고, 베이커리 사업부문을 독립시켜 ‘삼양푸드앤다이닝’을 설립하는 등 외식사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특히 삼양그룹은 기존 사업의 국내외 증설 추진과 더불어 신소재 관련 사업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중국 상해에 ep공장을 설립하는 등 생산능력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삼양ems를 설립해 정보전자 소재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의약사업부문도 진출 핵심 사업 부문의 하나로 키우고 있다.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의약부분을 적극적으로 키우기 위해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에서 쌓은 핵심 노하우와 함께 차세대 생체 고분자 기술을 통해 패취제를 시작으로 의료용구에서 항암제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고용량 투여가 가능한 개량신약 ‘제넥솔pm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대전에 주사제 공장을 설립해 의약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기술과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m&a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r&d 위주의 의약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양의 글로벌화를 위한 m&a 추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취재 / 이보배 기자 bobae38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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