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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 광주.전남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12일 새벽 2시16분쯤 광주 북구 임동 보훈회관 앞에서 무등경기장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보훈회관 담벼락을 들이받은 후 도로 옆 가로등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21)씨 등 2명이 숨지고 김모(27)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한편 부상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11일 오전 10시14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리의 한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마을버스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맞은 편 길가에 앉아 있던 이모(66) 씨와 박모(66)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이들 2명이 모두 숨지고, 운전사 박모(28) 씨와 승객 김모(80.여) 씨 등 버스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이씨 등은 흑산도항 일대에서 열리는 홍어축제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오전 11시43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 한 도로에서 서모(61) 씨가 운전하던 무쏘 승용차가 급커브길에서 2m 아래 논으로 추락, 서 씨 부부가 숨졌다.
서울에 사는 이 부부는 주말을 맞아 고향을 찾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오전 5시40분쯤에는 전남 여수시 월내동 도로에서 김모(68) 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앞서 가던 같은 차종의 트럭을 들이받은 뒤 인근 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함께 타고 시장에 가던 주민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