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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08년 연극계의 큰 이슈를 모은 '연극열전 2'의 아홉 번째 작품 '웃음의 대학'이 막이 오른다. 오는 10월 24일 막이 오르는 연극 '웃음의 대학'은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우키의 작품으로 수 년간의 시도 끝에 드디어 한국 초연무대를 선보여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뜨겁다.
한국 초연무대를 갖는 '연극열전 2' 아홉 번째 작품 '웃음의 대학'은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모든 코미디 극을 가급적 억제시키기 위하여 검열을 강화했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1996년 일본 파르코(parco) 극장에서 초연되어 같은 해 요미우리 연극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일본,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에서 끊임없이 공연되었고, 전 세계를 웃음과 감동으로 몰아 넣으며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은 이 시대 최고의 걸작이다.
연극 '웃음의 대학'은 2004년 영화로도 제작되어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의 창' 부분을 통해 한국 관객에게 처음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 미나티 코우키의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일본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 최고 인기그룹 smap의 멤버 이나가키 고로의 완벽한 조화로 전회 매진의 인기를 누리며 한국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웃음의 대학' 은 스크린으로만 전해졌던 감동을 무대 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무엇보다 송영창과 황정민 두 배우의 캐스팅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중견 연기자 중의 한 명으로 입지를 굳힌 송영창은 최근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영화 '전우치전'을 촬영 중이다. 여기에 8년 만에 연극무대에 복귀하는 황정민은 극단 '학전' 소속 시절 연극과 뮤지컬에서 닦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매우 기대가 된다.
한편, 화제의 연극 '웃음의 대학'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그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성아 기자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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