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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지난 10월 30일 중국개방 30주년을 맞아 중국 남경에서 열린 강소성국제 우호 도시 교류 30주년 기념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국 강소성정부외사판공실 주체로 열린 이번 행사는 46개나라 180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강소성 남경시 국제올림픽센터에서 치뤄졌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해 장나라와 충청남도 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해서 관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우리나라 이외에도 일본, 미국, 영국, 인도등의 15개의 팀들이 강소성 국제우호도시교류 30주년 행사무대를 빛냈다.
이날 공연에서 장나라는 중국 2집 앨범 타이틀곡인 '쿵푸' 노래에 현지인들의 쿵푸가 곁들여 절도 있게 안무를 하면서도, 그녀 특유의 깜찍함이 더해져 1만2천여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장나라의 남경공연 하루전, 본업인 연기를 쉬고 장나라의 매니지먼트에 주력하던 장나라 아버지 주호성이 북경 왕푸징의 선봉극장에서 열린 '원숭이 피터의 아름다운 생애'로 그 동안의 휴식기를 마감하고 연기로 복귀하여 펼친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원숭이 피터의 아름다운 생애'는 프란츠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서'를 주호성이 직접 각색과 중국어로 대사 번역을 맡아서 했다.
이번 연극은 주호성의 1인극 모노드라마로 그동안 장나라에게 쏟아부었던 열정을 고스란히 연기로 옮겨 90분 동안 중국어로 공연무대를 가져 중국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주호성의 이번 공연은 2008년 북경연극제 개막작으로 지난 달 29일을 시작으로 이번 달 16일까지 열린다.
앞으로 장나라는 중국활동에 앞서 국내에서 그녀의 연기를 기다린 팬들을 위해 조만간 영화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주호성 역시 장나라 매니지먼트이외에 개인적인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