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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정치인들을 비롯한 정재계에 쓴 소리를 일삼던 공포의 마우스, 가요계 최고의 악동 그룹 dj. doc가 오는 12월 30일과 31일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연말 공연 '막판 뒤집기'에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을 무료로 초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달러폭등, 집값 폭락, 최악의 실업률, 기업 도산 등 tv만 켜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우울한 뉴스에 서민들은 서민들대로, 정치계 인사들은 정치계 인사들대로, 제계 관계자들은 또 제계 관계자들대로 우울하고, 불안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 때, 1만 2천명 대중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신들의 콘서트 현장에 정재계 인사들을 초청, 가감 없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
dj.doc의 맏형인 이하늘은 "그간 우리 dj.doc에게 가요계의 악동이란 말과 함께 정치계에 쓴소리를 내뱉는 그룹이란 얘길 많이들 하시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진짜 몸에 좋은 쓴 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정재계 인사 무료 입장을 실시하게 됐다"며 초청 취지를 밝혔다.
한편, dj. doc멤버들의 예능프로그램 및 시트콤 출연으로 그들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다며 아쉬워하는 팬들에게는 이번 공연이 dj. doc의 히트곡들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국민 히트곡 제조기로도 통하는 dj. doc는 이번 연말 공연에서 공전의 히트곡인 'run to you'를 비롯하여 '겨울이야기', '미녀와 야수', '수사반장', 'street life', 'doc와 춤을' 등을 관객과 함께 열창할 예정이며, dj. doc와 친분을 나눠온 화려한 게스트들이 함께 출연하여 우울한 연말 스트레스를 확 날려보낼 신나는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dj. doc의 '막판 뒤집기'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공연 기획사 좋은콘서트 측은 "연말 공연 시즌이 되면 doc 공연 여부를 묻는 문의가 쇄도하곤 한다. 그만큼 신나게 놀고, 신나게 즐기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doc 콘서트는 딱 맞는 공연이 아닐까 싶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dj. doc의 히트곡을 신나게 따라 부르며, 365일 짓눌려왔던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2009년을 맞으시면 좋겠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해 놓은 것도 없이 보내버려야 할 2008년이 아쉽고 안타까운 청춘들의 역전 만루홈런 프로젝트. 9회말 2아웃 막판 뒤집기. 인생에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낼 초 절정 에너지맨 dj. doc의 콘서트는 12월 19일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 대구를 거쳐 12월 30일과 31일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