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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의 첼리스트 요요 마가 앨범 데뷔 30주년을 맞이하여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새 앨범을 선보였다.
요요마는 지난 30년간 75장 이상의 앨범을 발표하며 그래미상 15회 수상, 에이버리 피셔상(1978년), 글렌굴드상(1999년), 국가예술훈장(2001년), 단 다비드상(2006년), 소닝상(2006년)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유엔평화사절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크리스마스, 크완자 축제, 라마단, 하누카, 아이드 할 아드하, 율, 동지, 뉴이어데이 등 세계 각지에서 한해를 보내거나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공동으로 느끼는 인류 보편의 희망과 꿈, 기쁨 등을 담고자 한 앨범이며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격식 없이 어우러지는 음악이 있는 하우스파티, 그 순수한 '기쁨'과 그 기쁨의 전제라 할 '평화'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요요마는 12일 새 앨범 '기쁨과 평화의 노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들 세상에서 '평화'가 주는 편안함 없이 존재할 수 있는 '기쁨'이란 없다. 이 앨범 속에 담긴 음악들이 '기쁨'에 관한 것인 한 그것은 또한 '평화'와 그 두 가지의 조화에 관한 것이다"고 말했다.
요요 마는 이 앨범 작업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아티스트들을 초대하였다. 다이애나 크롤, 제임스 테일러, 크리스 보티, 르네 플레밍, 조슈아 레드맨, 데이브 브루벡 등 장르와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했다.
요요 마는 "나에게 음악은 서로 공유하는 것이다. 명절이 되면 가족들과 아이들, 친구, 친지들과 음악 연주를 즐긴다. 하지만 저의 피아노 실력이 형편없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가족, 친구들과 음악적으로 닿을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음악 동료들을 프로젝트에 참여시킨 것이다"고 말했다.
요요 마는 이어 "이번 앨범은 조슈아 레드맨이 부는 색소폰의 황홀, 르네 플레밍이 가진 목소리의 환희, 그리고 나탈리 맥매스터의 지그와 릴의 에너지로 채워져 있다. 크리스티나 파토의 갈리시아 백파이프의 충일함, 크리스 보티의 트럼펫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