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이 아버지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
'선라이즈, 선셋'으로 유명한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1905년 러시아의 어느 유태인 마을을 배경으로 지붕 위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듯 위태롭지만 그 자체로 아름다운 유태인 가족의 모습을 위트와 재치, 감동으로 그려낸 수작이다.
토니상 11개 부문, 아카데미상 3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이 작품은 아버지 '테비에'와 딸들의 결혼, 더 나아가 한 가족이 세월 속에 흘러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극의 중심축인 주인공 '테비에' 역으로 국민탤런트 노주현과 베테랑 배우 김진태가 더블 캐스팅 되어 한국의 아버지상을 따뜻하게 그려 낼 예정이다.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우리 아빠 변신 프로젝트'는 '지붕위의 바이올린' 홈페이지와 주간지 m25, 인터파크에서 이벤트 신청글을 올리면, 총 3명을 선정하여 신청자의 아버지에게 코스별로 다양한 변신의 혜택을 제공하는 규모와 감동이 있는 이벤트이다.
40∼50대 중장년층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얼굴에 새겨진 나이인데, 신청자의 아버지는 'hush 성형외과'에서 주름 제거 등 항노화 프로그램 시술 기회를 첫 번째 코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두 번째 코스로 '나인애플 헤어샵'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무료로 받고, 세 번째 코스인 '이아스피스 피트니스'에서 트레이닝 전문가에게 본인에게 알맞은 운동법을 상담 받은 후, 3개월간 맞춤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벤트를 신청한 딸과 함께 '느리게 걷기' 레스토랑에서 풀코스 식사를 한 후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수박 겉핥기식 변신 이벤트가 아닌 외모는 물론 어버지의 건강까지 챙기는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이번 이벤트는 어려워져만 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가족간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우리 아빠 변신 프로젝트' 이벤트 신청은 17일부터 30일까지 '지붕위의 바이올린' 홈페이지와 m25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