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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발머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수뇌부를 잇달아 만나 휴대폰 시장에서 양측간 공조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 모바일’을 개발하고 있는 ms는 리눅스·심비안 등 경쟁 os가 급부상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 os 시장은 심비안이 57.1%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림 os(17.4%), ms 윈도 모바일(12%), 리눅스(7.3%), 애플 아이폰(2.8%)이 뒤를 잇고 있다. 근래에는 구글의 모바일 os '안드로이드'까지 선보이면서 ms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형국이다.
스티브 발머의 이번 방한은 세계 휴대폰 2위 업계인 삼성전자와 4위 lg전자를 우군으로 확보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노키아에 대항하기 위한 지원군이 필요한 상황이다.
애플 아이폰과 구글폰이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가 심비안을 인수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는 것도 한 이유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ms와의 공조를 통해 자체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지 못하는 약점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스티브 발머 ms ceo는 이날 오전 전경련이 마련한 신성장동력 포럼에서 'it산업 동향과 ms의 전략'을 주제로 30분간 강연한 뒤 현대기아차와 함께 설립하는 '차량 it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취재 / 김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