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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의 소년합창단으로 손꼽히며 전세계 수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성탄과 연말을 맞아 한국 팬들을 위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메리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합창단 역사상 손에 꼽힐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솔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천상의 하모니로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정격성가를 비롯하여 '징글벨', '화이트 크리스마스', '산타 오시네'와 같은 캐롤과 함께 '장미빛 인생', '솔베이지의 노래', '다 괜찮아' 등과 같은 세계의 노래들이 연주되어 국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나무십자가 합창단은 1904년 로마 교황 비오10세가 교회 정격 성가의 부활을 위해 내린 칙령(그레고리안 성가풍의 종교음악 및 르네상스 다성 음악의 부활을 선포하는 칙령)에 의하여 1907년 수천명의 소년들 중에서 선발, 파리에서 창단되었다. 그리고 하얀 성의(聖衣)에 나무십자가를 목에 걸고 노래하는 사랑스러운 소년들의 모습에서 합창단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빈소년합창단, 퇼저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의 하나로 불린다. 빈소년합창단이 두성 발성에서 뽑아낸 부드러운 소리로 독일 리트나 오페레타들에서 뛰어나다면,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무반주의 보이 소프라노 합창이 주는 경건함과 신성함으로 그레고리안 성가에서 민요, 현대음악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졌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메리크리스마스 콘서트'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02)548-4480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