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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본래 성격도 발랄해요"

영화 '초감각 커플'서 엉뚱 발랄 '현진' 역

유병철 기자 | 기사입력 2008/11/21 [09:38]
▲ 신인배우 박보영.    
 
아기 같은 피부와 순수한 미소가 아름다운 신인배우 박보영.
 
드라마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인 어린 '소화' 역으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를 펼치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해 최근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보영이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초감각 커플'에서 당차고 똑똑한 고등학생 소녀 역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며 타인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남자 역의 배우 진구와 찰떡호흡을 맞췄다.
 
박보영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초감각커플' 시사회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언제 한번 내가 아이큐 180 캐릭터를 연기해 보겠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박보영이 맡은 현진 역은 6개 국어를 구사하고, 아이큐는 180이 넘는 엉뚱하고 발랄한 천재소녀 역이다.
 
박보영은 "'왕과 나'의 어린 소화를 연기한 것을 보시고 참하게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실제로는 '초감각커플'에서 맡은 현진처럼 발랄한 성격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나 누군가를 좋아해도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하는 편이다"며 "만약 친구의 친구를 좋아한다면 다른 친구에게 그 친구는 뭐 하냐고 은근히 물어보는 편이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상대 배우 진구의 첫인상에 대해 "진구 오빠를 처음 봤을 때 너무 무섭게 느껴져 걱정을 많이 했다"며 "나중에 처음이라 분위기 잡았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촬영기간 동안 진구와 장난도 많이 쳤다"며 "영화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 했을 때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보영은 차세대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에 대해 "사실 '국민 여동생' 칭호는 선배 문근영 이후부터 나온 거다. 나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고 알아 가는 단계다. (그런 칭호를) 붙여주시면 감사하지만 아직 부담스러운 감이 있다"고 말했다.
 
영화 '초감각 커플' 개봉 후 일주일 뒤 박보영의 또 다른 출연작 영화 '과속 스캔들'이 개봉한다.
 
박보영은 "한 작품 한 작품 찾아 뵙고 있는 중이다"며 "시기적으로 운이 좋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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