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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파워'가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연극 열전2' 아홉 번째 작품 연극 '웃음의 대학'에 출연중인 황정민은 영화 '너는 내 운명', '사생결단', '행복' 등 스크린을 통해 입증 된 '황정민 티켓 파워'를 연극무대로 옮겨가며 대한민국 최정상급 배우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황정민의 티켓파워에 힘입어 관객몰이에 성공한 '웃음의 대학'은 국내 연극계 이례적으로 2주간 연장공연에 돌입, 30일 예정이던 공연 종료 시점을 12월 14일까지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연극 '웃음의 대학'은 전란의 시대, 민중에게 가벼운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이 민중의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극작가의 대본을 검열하면서 벌어지는 7일간의 해프닝을 그린 작품.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방면에 걸쳐 주어진 캐릭터에 몰입, 가늠할 수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황정민은 예술의 혼이 살아있는 극작가의 깊숙한 내면까지 심도 있게 표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며 흥행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한 황정민은 "웃음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다. 단 한 번의 웃음으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보다 값진 선물은 없을 것이다. '웃음의 미학'을 통해 경기침체와 한파로 차가워진 관객들의 가슴 속 작은 행복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첫 공연 된 '웃음의 대학'은 3주차 중간 집계 결과, 객석 점유율 94%, 1만 6000여명의 관람 객수를 기록, 대한민국 공연계 불황 속 단비가 되고 있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