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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신승훈 JTN 콘서트, 1만 8천여 관중 모두 열광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8/11/27 [14:00]

가수 신승훈이 2년여 만에 콘서트 무대를 갖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11월 26일 오후 8시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은 그야말로 ‘신승훈’을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했다. ‘jtn november concert’에 등장한 신승훈은 ‘발라드의 황태자’답게 ‘미소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등 자신의 히트 발라드곡들을 비롯해, 새 앨범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에 수록된 노래들을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공연장을 꽉 메운 관객들은 귀에 익숙한 노래가 나올 때마다 함께 따라 부르며 한마음이 됐고, 신승훈은 이에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화답했다. “사실 오늘 이 무대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한 무대는 아닙니다. 여러 가지 걱정도 많았지만 ‘제발 나와만 달라’는 팬들의 목소리에 이렇게 용기를 냈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무대에 오른 신승훈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운집한 jtn 1만 8천여 관객들을 보며 매우 감탄하는 모습이었다.
 
“제 콘서트에 오는 관객들은 대부분 여성분들이거든요? 오늘은 남성분들도 참 많이 오셨네요”라고 말한 그는 객석을 향해 “남성분들은 제 노래가 가슴에 와 닿을 때마다 ‘브라보’라고 외쳐주세요”라며 재치 있는 주문을 했다. 그로 인해 공연 내내 객석에서는 ‘브라보’라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고, 관객들은 매우 즐거워하며 환호했다.
 
신승훈은 “2년 전 일본 활동을 시작할 때도 무대가 많이 없었는데, 지금 한국에 돌아와 보니 가수들이 설 무대가 더욱 없어졌음을 느낀다” 면서 “그동안 무대에 많이 굶주려있었다. 앞으로 팬들이 원하는 무대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기도 했다.
 
신승훈은 얼마 전 새 ep앨범 '라디오 웨이브'를 발매했다. 기존의 클래식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발라드를 버리고 한층 가볍고 경쾌해진 목소리로 화제를 모았다. 신승훈은 “이번 앨범은 11집 앨범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변화에 대해서는 “장르를 바꿨다거나 발라드를 버린 게 아니다. 그동안 꾸준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시도해왔는데, 유독 발라드만 부각되었을 뿐”이라면서, “'라디오 웨이브'는 그 중에서 몇몇 장르를 뽑아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승훈표’ 가슴을 후벼 파는 발라드도, 가볍고 신나는 모던록 풍의 곡들도 계속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신승훈은 '라디오 웨이브' 앨범 중 ‘라디오를 켜봐요’, ‘나비효과’, ‘hey’ 등 대부분의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2년여 만에 jtn 관객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진 ‘국민가수’ 신승훈! 이제 그는 다음 달 20일과 21일에 있을 단독콘서트 ‘2008 the 신승훈 show’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일본 활동과 국내 활동을 통해 더욱 넓어진 그의 음악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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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진 2008/11/28 [00:17] 수정 | 삭제
  • 이 사진은 제가 저의 카페에 올린 사진인데.... 왜 여기에 올라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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