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검찰 조사에 부담" 한전산업개발 본부장 자살 파문

조광형 기자 | 기사입력 2008/12/04 [10:59]
자유총연맹 권정달 총재의 횡령 의혹과 관련, 검찰로부터 수사 협조 요청을 받아왔던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이 3일 오전 자살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40분경 서울 마포구 현석동 모 아파트 앞에서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인 신모(58)씨가 농약을 마시고 숨진 것을 신 씨의 동생이 발견,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발견 당시 신 씨 주변에는 농약과 쥐약 등이 놓여 있었으며 신 씨의 사무실 책상에서 "나의 불찰로 지인을 어렵게 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신 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 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신 씨가 죽기전 자유총연맹 총재의 수사과 관련 검찰로부터 금융계좌 동의서 제출 등을 요구받아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아왔다는 회사 직원의 진술을 확보, 신 씨의 정확한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검찰은 권정달 자유총연맹 총재가 지난 2003년 한전산업개발 인수 과정에서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 수사를 벌여왔다.
 
취재 / 조광형 기자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