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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승자는 차세대 스타 서우였다.
신인배우 서우가 지난 4일에 열린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여자신인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서우는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호기심 많은 여중생 서종희 역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고 당찬 연기를 선보인 데다 예쁜 외모만 강조하는 여느 신인 배우들과 다르게 캐릭터의 이해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을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더구나 11월 초 열린 2008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영평상에서도 신인 여우상을 받은 터라 이번 수상으로 기쁨이 배가됐다. 배우 인생에서 딱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그것도 첫 번째 작품으로 받은 서우는 트로피를 안고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날 서우는 수상소감에서 "연기를 시작한지 딱 1년 정도 됐다. 너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박찬욱 감독님과 이경미 감독님, 효진이 언니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감동의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빙과류 '옥메와까'와 아이돌 그룹 빅뱅과 함께한 nii 의류 브랜드 cf 모델 등을 하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서우는 차세대 스크린 여우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굳혔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일대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화제의 드라마 '탐나는도다'(연출 윤상호)에서 제주도의 불량 해녀 '장버진' 역을 맡아 엽기 발랄하고 좌충우돌하는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