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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레이 세포에게 3:0 판정패… "너무 허무하게 무너졌다"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8/12/06 [23:53]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이 '뉴질랜드의 흑표범' 레이 세포(37, 뉴질랜드)에게 허무한 판정패를 당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최홍만은 6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08 파이널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에서 레이 세포에게 심판 전원일치로 3:0 판정패를 당했다. 이로써 최홍만은 지난해 제롬 르 밴너와 올해 바다 하리(23, 모로코)에게 기권패한 후 46일 만에 다시 패배의 아픔을 맛보았다.
 
이날 최홍만은 20kg 감량하며 평소보다 날렵한 모습으로 출전해 1라운드 경기 초반 프런트킥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하지만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세포는 최홍만의 공격을 잘 피하며 지난 바다 하리 경기 때 부상 당했던 복부를 공격한 뒤 백스핀 블로로 최홍만 얼굴을 가격했다.
 
이때부터 최홍만은 어리둥절하며 세포의 펀치를 막기에 바빴고, 2라운드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제대로 된 공격을 선보이지 못한 채 3라운드를 맞았다. 3라운드에서 최홍만은 연속된 펀치를 통해 공격을 이어갔으나 빠른 스텝을 이용한 세포에 밀려 큰 타격을 주지 못했다. 더욱이 경기 후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최홍만은 경기 종료 20초전 세포의 오른쪽 펀치에 얼굴을 맞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결국 3라운드 종료 유효타에서 앞선 레이세포가 3:0 판정으로 이겼으며, k-1 3연패에 빠진 최홍만의 통산전적 17전 12승(5ko) 5패가 됐다.
 
한편, 같은 날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08 파이널' 결승전에서 바다 하리가 레미 본야스키(32, 네덜란드)의 안면을 짓밟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실격패를 당했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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