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의장 박인환)는 9일 제 237회 제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이틀째 도와 도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벌였다.
이날 도정 질문에는 박흥수,남기호,국영애, 김석원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나서 순천만 생태환경 대책, 남악신도시 도립도서관 건립,공무원교육원 위탁운영 등 도와 도교육청의 각종 현안 문제를 집중 추궁한 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박흥수 의원(의회운영위.순천1.사진)은 "목포-광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인해 순천만 생태계의 일부가 단절되고 자연경관도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순천만 환경보존대책과 천연기념물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대책을 물었다.
박 의원은 또 "여수박람회 기본계획안이 당초보다 축소됐을 뿐만아니라 국민이 아닌 여수시민의 행사로 전락돼 지역발전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지적하고 동부권 발전전략에 대한 용역 발주를 제안했다.
|
남기호 의원(건설소방위.광양1.사진)은 "도립도서관 건립계획은 도의회 심의과정에서도 건립시기나 과다한 예산이 문제됐으며 국고부담을 50%로 상향조정한다는 조건아래 승인됐다"며 "도서관 건립계획을 경기가 회복된뒤 추진할 의향은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
남 의원은 "중앙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예산이 대부분인 전남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비 139억원을 투입해 도서관을 건립해야 하는지 의문이다"며 "도서관 규모나 사업비 투자측면에서 볼때 너무 방만한 예산이고 시기적으로도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
국영애 의원(교육사회위.비례.사진)은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분야를 민간위탁이후 우려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국 의원은 "이번 민간위탁이 직업공무원을 양성하고 훈련하는 공무원교육원의 설립취지와 현행 교육훈련 관계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문제가 없는지 의문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민간에 교육을 위탁할 경우 강사료 등의 비용이 올라가 자치단체 부담만 가중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
김석원 의원(경제관광문화위.무안1.사진)은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조선산업은 이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며 대책을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c&중공업이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고 이 여파로 관련 협력업체들의 자금난도 심각하다"며 "도내에 있는 180여개 조선소 협력업체들이 수백억원에 이르는 돈을 받지 못해 줄도산의 우려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박준영 지사는 답변(사진)을 통해 "c&중공업에 대한 워크아웃은 일단 긍정적이다. 협력업체들도 작업에 들어갔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지역에 조성 중인 조선소 면적의 8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며 "조선산업 회복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고 경쟁력도 충분한 만큼 산단을 조성해놓고 투자자를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