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대표적 단말 중 하나인 블랙베리(blackberry) 스마트폰이 국내에 출시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김신배)과 캐나다 림(rim; research in motion)은 1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런칭쇼를 열고 블랙베리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블랙베리는 캐나다 림(rim)社의 스마트폰으로 현재 북미와 서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150 여 개 국가에서 약 2천만 이상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다. 블랙베리는 회사메일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메일 확인이 가능하고 다양한 형식의 첨부파일도 확인할 수 있어 직장인들을 위한 업무 지원용 스마트폰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국내에 도입되는 블랙베리도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및 국내 기업 등을 통해 이번 달 말부터 ‘블랙베리 9000 bold’ 모델이 공급된다.
단말기 가격은 789,360원이며, 의무약정 기간 등 계약 내용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블랙베리 서버를 설치해야 하며 블랙베리 이메일 서비스(월 26,000원)와 음성 요금제, 데이터퍼펙트(월 1만원) 등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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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k텔레콤은 블랙베리가 자사의 단말 경쟁력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데이터퍼펙트 요금제를 스마트폰에도 적용해 데이터 요금을 낮추고, 스마트폰 전용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마이 스마트(my smart)’를 9월에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도 개최하는 등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sk텔레콤은 이번 블랙베리 도입이 자사의 스마트폰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의 배준동 마케팅 부문장은 “전 세계 업무용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블랙베리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블랙베리가 기업 고객에게 편리성과 유용성을 주어 향후 비즈니스맨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림(rim)社의 놈로(norm lo)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sk텔레콤과 함께 한국에도 블랙베리를 공급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블랙베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한국기업 및 한국 주재 다국적 기업의 업무효율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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