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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 해를 '애인 있어요'로 평정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린 이은미가 2009년이 되면 음악활동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은미는 최고 가창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음악활동 20년 동안 600여 회의 공연으로 콘서트의 여왕으로 군림, '맨발의 디바'라는 영원한 애칭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은미는 "그동안 거의 매년 50회의 공연을 소화하면서 살았다. 무대 위의 공포와 좌절과 희열이 이젠 나와 분리되어 생각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버렸다"면서 "참 치열했지만 고마운 시간들"이라며 20년의 음악생활을 회상했다.
2008년 이은미는 올해 최고 히트곡인 '애인 있어요'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는 등 그녀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내공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시간을 가졌다. '애인 있어요'는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o.s.t 곡으로 꾸준히 1년 가까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 수많은 아이돌 그룹과 많은 가수들을 제치고 얼마 전 올 한해 노래방 최고 애창곡으로 꼽힐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모았고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애인 있어요'로 얻은 제 2의 전성기에 대해 이은미는 "좌절할 때마다 위로해주고 기회를 준 선배들, 무명의 가수를 위험 무릅쓰고 방송에 출연시켜줬던 몇몇 pd들, 그리고 늘 변함없이 내편으로 남아있는 팬들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면서 "어떤 시인이 '나를 키워준 팔 할은 바람'이라고 했듯, 내가 나를 키운 건 채 이 할이 안 된다"고 말하는 겸손함도 잊지 않았다.
그렇듯 이은미는 지난 시간들의 고마움과 2008년 '애인 있어요'로 받은 많은 사랑을 '맨발의 디바 이은미 2008 송년 콘서트'를 통해, 그 사랑을 행복하게 돌려드리는 시간을 갖는다.
그녀의 20년 음악활동의 내공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폭발할 이번 이은미 콘서트는 (주)gh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하고 20일 수원 콘서트를 시작으로, 25일 부산, 28일 서울, 31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티켓링크, 인터파크, 옥션에서 절찬리 예매 중이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