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45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도 산양진항 인근 해상에서 차량과 승객을 함께 태우는 철부도선에 있던 백모(61) 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바닷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명 가운데 운전자 백 씨 등 3명이 숨졌다.
백 씨의 부인(55)은 사고 직후 차량에서 탈출, 해안가까지 헤엄쳐 나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해경과 소방당국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7시25분쯤 백 씨 등 3명은 모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노화도 주민들로 이날 인근 해남에서 일을 마친 뒤 돌아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배가 항구로부터 50m 가량 떨어져 접안을 준비하던 중 백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출발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