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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장실은 놀이터?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기부 문화 바꾸다!

정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08/12/29 [14:32]
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268909@U000013756

현대카드·현대캐피탈에서는 사장실이 성역이 아니다. 얼마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정태영 사장이 갑자기 사내 공지를 올렸다. 연말을 맞아 사장실은 물론 사장석까지 photo zone으로 개방한다는 깜짝 이벤트 공지였다.
 
장차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ceo를 꿈꾸는 직원, 단순히 주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직원 등 목적에 상관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사장실을 개방하겠다는 정태영 사장의 공지에 직원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다.

정 사장이 내건 자릿세는 대리 이하 일인당 3,000원, 과장 이상 일인당 5,000원이었다. 물론 직원들은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을 선뜻 내놓았다. 직원들이 사진을 찍는 동안 직접 음악을 틀어 흥을 돋구며 소품을 챙겨주고 표정 연출을 주문하던 정태영 사장은 이벤트 후 직원들이 낸 자릿세와 동일한 액수만큼 본인의 금일봉을 더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내 사회공헌 담당 부서에 기탁했다.

이 날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직원들은 사장실에 앉아 업무 하는 모습, 신문 보는 모습,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리고 낮잠 자는 모습, 심지어 결재 서류를 집어 던지는 모습까지 연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한 표정이었다. 자유로운 기업 문화가 바탕이 되어 기부 문화에도 현대카드.현대캐피탈만의 독특하고 ‘fun’한 경영 철학이 담겨있는 모습이다.

 119@brea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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