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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112층 건립 '9부능선' 넘나?

정부, 7일 실무위 열어 '건립문제' 재검토키로

박종준 기자 | 기사입력 2009/01/07 [16:49]

 
롯데 신격호 회장의 ‘숙원’인 ‘제2롯데월드 건립’과 관련한 ‘112층 건립’이 최근 급물살을 타게 됐다. 7일 정부는 제2롯데월드 건축과 관련해 행정협의조정위 실무위를 개최해, 서울공항의 작전운영 및 비행안전 방안을 재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실무위를 개최해 국방부의 서울공항 비행안전 보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 중 새로이 제기된 동편활주로 약 3° 방향 변경안이 서울기지의 비행안전을 보장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방안과 관련한 필요조치를 공군과 롯데 측이 협의해 차기회의에 보고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무위원회는 추가적인 회의를 거쳐, 실무위원회 검토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최종 결정은 실무위원회 검토안을 바탕으로 행정협의조정위원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위원회 본회의는 민관합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객관적 입장에서 공정한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2롯데월드’는 그동안 오너인 신격호 회장의 ‘14년 숙원 사업’이지만, 그동안 공군 등이 ‘고도제한’ 에 따른 안보문제와 이를 허용할 경우, 서울공항 활주로 문제 등의 문제를 들어 ‘난색’을 표해 왔다.  

또한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국무총리실 주관 행정협의조정위원회도 제2롯데월드의 고도를 203m로 제한해 사실상 '112층 건립'을 반대해왔다.
 
취재/박종준 기자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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