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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스템 전문업체인 ㈜렉터슨(www.rectuson.com)이 최근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화력발전소 보일러 튜브의 누설을 감시하는 설비 'btld(boiler tube leak detector)' 국산화에 성공했다.
㈜렉터슨은 "기존의 외산 설비는 배관의 누설이 발생할 경우, 누설 부근의 센서부에 led 및 경향값만 표시하였으나, 본 설비는 누설의 감시뿐만 아니라 신호의 특성 분석을 통한 위치추정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3차원으로 누설지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누설 이전에 발생하는 배관의 균열(crack)도 감시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국내 최초로 실용화에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총 2년의 개발기간과 8억원의 개발비용을 들여 성공한 이번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발전정비 시간 단축은 물론 설비효율 극대화 효과 역시 가져올 것으로 보여 관련 분야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12월 발간된 과학기술부 비파괴검사 진흥계획에 따르면 상기 ndt 전체 시장 중 3차원 위치추정을 이용한 보일러 튜브누설감시 설비-ae(음향방출)기술의 경우 연간 6%의 성장률을 감안할 때 사업화가 되는 09년부터 124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침체 여파로 환율 상승 및 전반적인 경제 불황 속에 불구,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감시설비시장에 수백억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복합화력 및 국가 발전시설의 고압배관 설비까지 확대적용 등 유사설비로 확대 적용할 경우 100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파괴 검사방법 중 하나인 음향방출(ae; acoustic emission) 기법을 도입하여 국산화에 성공한 ㈜렉터슨은 최근 특허의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관련 감시설비의 공급시장에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현재 전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압배관, 압력용기, 지하 매설관, 콘크리트 등의 균열 및 누설감시 설비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