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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에 따르면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건설/조선 구조조정으로 인한 신한은행의 충당금 부담과 경기하강을 대비한 신한카드의 선제적인 구조조정 비용 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는 자체분석이다.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2,837억원, 연간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15.8%(3,778억원) 감소했으나, 전년도에 발생한 유가증권 매각 등 1회성 특수요인 약 4,900억원을 감안하면 실제 그룹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은 1조 4,6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1% 감소했으나, 비은행 부문의 당기 순이익은 25.5% 증가한 1조 3,350억원을 실현함으로써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비은행 부문의 그룹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2006년 24%, 2007년 34%에서 2008년 48%로 상승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신한금융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비록 전년말 대비 14bp, 전분기 대비 8bp 상승한 1.14%이나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자산 건전성 관리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경기 둔화 속에서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산건전성도 전년 말 대비 소폭 개선되는 실적을 보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2009년에도 경기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신한금융그룹은 절제된 자산성장을 통해 건전성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라며 “금번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아 그 동안 간과되었던 비효율 요소들에 대한 단호한 변화 추진 및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취재 /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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