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을 기반으로 한 외식산업이 연 초부터 거세게 움직이고 있다. 이는 몇 해 전부터 지방을 기점으로 가맹사업을 펼치던 프랜차이즈 본사가 전국 망 확충에 나서면서 여기에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탄력을 받아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미 전국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는 몇몇 전통음식 프랜차이즈본사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가맹점 출점수가 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본사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도 활발하다. 전북 정읍시는 100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토음식단지 조성하고 있다. 또 충북교육청은 전통음식문화에 대한 지식함양을 위해 도내 교육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전통식품 으뜸농가 육성책을 발표하고 추진 중이다.
최근 이러한 업계현상에 대해 한국프랜차이즈창업연구소
완산골명가 전통 콩나물국밥, 전국 어디서나 그 맛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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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프랜차이즈 전담팀을 구성해 사업성 검토와 시장분석에 나서 시스템구축까지 1년여 시간을 투자해 본격적인 전통전주콩나물국밥의 프랜차이즈를 꾀했다.
완산골명가는 2호점을 개점한 시점에서 육수용 티백을 개발해 전국 어디서나 완산골명가의 맛을 우려낼 수 있는 표준화를 만들어 전국브랜드로 거듭났다.
현재 완산골명가는 전주를 대표하는 콩나물국밥전문점으로 135개의 가맹점을 개설(연합뉴스 1월 22일자 보도)해 향토음식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여수서 올라온 싱싱한 홍합, 홍가 손길로 재 탄생
전남도와 유통협약 맺어, 산지의 맛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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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 창신점(서울 종로구 창신동, 점주 현낙수,
홍가는 또 지난 주 전라남도와 유통협약(mou)까지 맺은 상태. 이는 전남도 산물의 수도권내 안정적인 직거래 유통 시장망 확보에 큰 효과가 있다. 또 지자체의 입장에서도 농∙어업인 시장지배력 강화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이중효과를 볼 수 있다.
이미 전남도는 지난 1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향토음식 프랜차이즈본사에 25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고향의 맛, 싱싱한 산지의 맛을 이제 집 근처에서 맛 볼 날도 머지 않은 듯싶다.























